<아프니까 점령이다! 'Occupy여의도'>의 점령지인 한국거래소 측은 어떠한 전기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청과 경찰은 4차례 철거를 진행하였고, 경찰들은 바람을 막을 비닐마저 덮지 못하게 해 노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발전기를 가동하고 있는데 밤에만 돌리는데도, 이틀동안 4만5천원의 기름값이 들어갑니다.
학생들은 봄이 올때까지 이곳을 떠나지 않고 1%의 금융자본에 맞서 싸우려 합니다.
등록금과 학자금대출 부채,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우리의 미래인 비정규직노동, 정리해고, 빈곤에 맞서 노동자들과 함께 연대할 것입니다.
우리가 힘내서 싸울 수 있도록, 전기를 충전해줄 피카츄가 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