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지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인권센터에서 2017년 4월 13일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의 지시 아래 성소수자 군인을 색출하여 형사처벌하라는 지시를 폭로한 이후 많은 분들의 후원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이번 사건은
육군참모총장의 지시 아래 중앙수사단은 반인권적인 불법수사를 자행하고, 수사와 관련없는 성희롱 발언으로, 다수의 성소수자 군인들이 아웃팅에 대한 공포와 체포에 대한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군인권센터의 성명 발표 후에도 육군 중앙수사단은 반성의 기미가 없이 협박, 공갈, 거짓말, 회유 등의 불법 수사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 2017년 4월 14일 현재에도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현재 모금 목표액으로는 늘어나는 피해자의 법률지원을 지원하기에 턱없이 부족하기에 당초 계획보다 모금액을 증액하게 되었습니다. 모금 목표액이 바뀌게 된 점에 있어서 여러분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십시일반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전액 성소수자 군인 피해자 법률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아울러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 현재 체포 상태에 놓여있는 A대위에게 4월 14일 오후 현재 구속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A대위는 계룡대 영내 거주자이며 중앙수사단과 한 울타리 안에 있어 도주의 우려가 없습니다. 4월 11일에 압수수색을 당해 증거인멸의 우려도 없으며, 부당한 수사 불응을 체포, 구속 사유로 하고 있으나 A대위는 변호사 선임을 이유로 출석을 연기했던 것이므로, 변호사 대동 하에 출석 일자도 통보하였기에 체포, 구속사유가 될 수 없습니다. 수사가 끝난 상황이라 구속까지 시킬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체포의 정당성도 결여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구속영장까지 청구하였습니다. 사건 폭로에도 불구하고 색출, 처벌을 멈출 생각이 없다는 선전포고나 다름 없습니다.
A대위의 부당한 구속을 막아줄 구속 영장 청구 기각 탄원에 함께해주세요!
탄원서 바로가기 : goo.gl/SuUfFT
탄원서 접수기간 : 4월 14일 ~ 16일 자정까지 ( 구속영장 실질심사 4월 17일 예정)
* 사건 특성 상 피해자의 신상을 밝히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 기재하신 정보는 본 사건 탄원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탄원 이후 군인권센터 책임 하에 폐기합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힘을 모아주세요! 주위에도 많이 알려주세요!
* 군인권센터는 소득세법 시행령 제80조 제1항 제5호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하는 기부금대상민간단체입니다. 소득공제를 위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드립니다.
(이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02)733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