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일은 단순히 흥미와 호기심만으로 할 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은 한 달간 해야 할 일은 많고 날씨는 추우며 아르바이트처럼 따로 급여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우리 어머니를 포함해 많은 자원봉사자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도 꿋꿋이 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 어머니가 자원봉사자 일을 하시는 것에 대해 걱정이 된다. 자원봉사자들도 일하는 만큼의 급여나 보상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웃으며 나가시는 어머니를 말리기는 힘들 것 같다. 누구든 올림픽을 보기 위해 간다면 많은 자원봉사자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분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따뜻한 인사 한마디 건네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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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반대모임(反五輪の会), 2020 올림픽 재해 거부 연락회 두 단체에서 활동가분들께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반대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강릉에 오셨습니다.
"나가노(199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도 정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환경파괴, 주민배제, 새롭게 설립된 시설 예산의 빚을 갚는데 20년이 걸렸습니다. 나가노 올림픽 때 산을 파괴해서 스키 점프장을 만들었지만, 그 이후에 거의 쓰이지 않아 폐쇄 되었습니다. 콘크리트 산이 남았을 뿐이에요.(올림픽이) 끝난 뒤에 지역은 쇠퇴해버렸어요."
시민기자칼럼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올림픽으로 인한 집값 문제, 강릉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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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아파트 중 2002년에 건축한 솔올지구 교3주공아파트는 올림픽 발표 전인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매가격이 최저 7천만 원에서 최고 9천만 원이었다. 올림픽 발표 후 5개월 뒤인 2011년 12월에는 최저 1억1천만 원, 최고 1억4천5백만 원으로 급상승했다. 처제가 결혼하는 해인 2013년 5월에는 매매가격이 1억 4천만 원, 전세는 거의 없었다. 20대 신혼부부가 반전세에 살면서 보증금과 월세를 부담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다. 그럼에도 교3주공아파트 매매가는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7년 12월에는 최고 1억9천만 원까지 올랐다. 현재는 1억 7천만 원 정도에서 매매가격이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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