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2,000,000원 중 42%
  • 840,000
  • 후원 마감
  • 26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16-09-09에 종료되었습니다.
  • 후원마감

문제적 공간에서, 문제적 영화를! BIFF기간 화려한 레드카펫의 뒤편을 주목하며, 자본과 국가주의 이데올로기로부터 독립하는 인디영화(인디예술)가 펼쳐지는 소통의 장- BOFF!!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2016부산오프오프영화제 - ‘보프(BOFF)를 지원하는 사람들’께 재정결산을 보고 드립니다.

2016부산오프오프영화제(Busan Off-off Film Festival –약칭 BOFF) 재정팀 김아람 입니다. 소셜펀딩 및 문자후원 정산 시기를 고려하다 보니, 결산보고가 꽤나 늦어졌습니다. 양해를 구하오며 보고 드립니다

소셜펀치 참여로 조성된 84만원은 후원금의 사용에 목적한 바에 따라, 음향시스템비(500,000원)과 시스템의 가동을 위한 발전기 대여료 및 유류대금(393,000원)중에 쓰여졌습니다. 음향시스템과 관련한 예산(2백만원)은 전야제를 위한 외주음향시스템의 대여료(1백만원), 극단새벽의 음향시스템 5일간 대여(1백만원)으로 책정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재정구성 현황에 따라 규모의 축소가 불가피한 관계로 극단새벽의 음향시스템을 전야제 포함 6일간 대여하고, 50만원 실 집행금액 이외의 부분은 극단새벽에서 지원키로 결의한 결과입니다. 

 

2016BOFF의 총 재정은_

1) 120(개인 및 단체)과 이름을 남기지 않으신 수용자 관객들의 동참, 부대 부스(보프카페&장터) 등을 통해 총 6,882,058원의 재원이 구성되었습니다.

2) 두 해째를 맞이하는 BOFF 또한 독립예술정신과 지속성을 응원하며 상영료를 후원하신 감독님들, 실비 외 대관료를 후원하신 아트씨어터C&C, 실 교통비를 제외한 공연료를 후원하신 참여 예술인들, 자비를 들여가며 노동력을 투여하신 기획위원들과 주최단체인 대안문화연대 회원들, 물품대여지원과 행사준비를 위한 품앗이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깨 걸어주신 수용자들의 정성이 모였습니다. 이는 금액으로 환산되는 이상으로 BOFF를 가능하게 하는 힘일 것입니다.

3)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방식의 후원 및 지원을 금액으로 환산하지 아니한 실 지출액은 7,791,660원입니다. [재정사업비(재정물품제작비 外) 1,900,580원 / 조직홍보비(홍보물제작비, 사무용품비, 초대감독 교통비) 980,600원 / 영화제진행비(대관료, 상영료, 시스템비) 1,981,600원 / 인디아트광장진행비(사진전시물제작비, 공연팀교통비지원) 1,550,000원 / 기타진행비(식재료비, 운반차량유류대, 소모품비) 1,378,880원] 

기획위원회에서는 재원 구성 상황을 고려하고 논의하며 예산 조정 및 지출을 아낄 수 있는 방도를 찾아갔습니다. 그러다보니 영화선정과 프로그램 준비 및 진행에 있어 기획위원들에게 부과되는 고민거리가 늘어나기도 했고, 본 영화제의 의미를 확장시켜 낼 홍보의 폭 또한 좁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BOFF에 걸 맞는 홍보, 조직방안에 대한 연구와 BOFF의 의미를 공감하는 수용자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4) 2016BOFF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기획위원회에서는 준비기간 중 효로인디넷에 100만원을 대여하였고 아직 상환하지 못하였습니다. 실 결산은 “-909,602으로 적자입니다. 이는 2017BOFF의 준비과정을 통해 해결해 가려 합니다

2016BOFF를 돌아보는 사진들 https://goo.gl/photos/XtfuXVRp8bBbRRNy5

 

2017BOFF_

1)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87년 노동자대투쟁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담아내려 합니다.

2) 홍보시기에는 예측이 어려운 기상조건을 야외상영 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궁리하고 있습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BOFF의 독립을 가능하게 하는, 비인간적인 작업환경과 저임금에 치여 스스로 생을 마감한 영화인과 예술인들을 더불어 기억하는 <BOFF를 지원하는 사람들>께 다시금 감사인사 드립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보프영화제의 시작 

2015보프1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쏠린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당시 부산시청 앞 고공농성장에서 생존을 걸고 농성 중이던 생탁, 택시 노동자들에게 돌리고자 했던 절박함이 201510, 부산오프오프영화제(BOFF)의 시작을 가져왔습니다.

급박한 준비 기간이었음에도, 허공에 떠 있는 두 노동자의 발이 땅에 닿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들이 모여 뜻 깊게 진행된 <2015보프영화제> _ 

2015보프2 2015보프3

       2015보프5  2015보프4

한국, 대만, 미국 등 각국의 여러 감독들의 참여로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은 16편의 영화 (안녕 투이/파업전야/제주의 영혼들/레드툼/다녀오겠습니다/찡찡막막/잔인한 계절/유신의추억 外)가 상영되었습니다. 참여 감독님들과의 GV, 생탁과 택시 노동자들을 비롯해 85호크레인 고공농성자 김진숙 님 등 게스트들과의 이야기 나눔 및 문화예술 공연들이 영화 상영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부스(캐리커쳐 재능나눔/세월호 참사 기억부스/대항언론부스/보프카페 外)들이 더불어 펼쳐졌습니다

흔쾌히 어깨 걸어주신 감독님들을 비롯한 독립예술인들, 차단된 시청광장 곁 인도 한 귀퉁이 위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기꺼이 해운대 BIFF가 아닌 시청 앞 BOFF를 선택하신 수용자(관객)들과 뜻 깊은 시간을 공유했던 첫 해에 이어,

2016년 두 번째 보프영화제의 시동을 겁니다

 
2016보프1

 

 보프영화제는 

* 비인간적인 작업환경과 저임금에 치여 스스로 생을 마감한 영화인과 독립예술인들을 기억하는 묵상으로 시작됩니다 *

  • 사회, 문화, 역사의 문제적 장소에서 문제적 영화가 상영됩니다.

  • 독립영화를 주축으로 다양한 장르의 독립예술이 함께 어우러집니다.

  • 테마(Theme)가 있는 영화제로써, 다양한 시각과 담론을 나눕니다.

  • 한국영화를 비롯한 독립예술운동의 과제에 대해 토론합니다.

  • 재정은 수용자(관객)들의 보프를 지원하는 사람들참여를 통해 구성합니다. 

  • 참가한 감독들의 작품이 다른 영화제와 공간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2016보프영화제는 

2016보프개요 

 

 <보프를 지원하는 사람들>이 

 되어주세요. 

* 독립영화제인 "보프영화제"의 재정은 정부와 대기업의 지원으로부터 독립하며, 수용자들(보프를 지원하는 사람들)의 지원을 토대로 구성해갑니다 *

더불어 보프영화제의 의미를 공감하여 상영을 허락하시는 감독님들, 재능기부와 노동의 후원을 넘어 자기 경비를 들여가면서도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예술인들, 기획 및 진행에 발 벗고 나서는 수용자들의 열의가 보프영화제를 가능케 하는 또 한축의 지원으로 뒷받침됩니다.

이러한 마음과 품이 모여, <2016보프영화제>가 필요로 하는 최소 재정예산은 1000만원이 되었습니다. 소셜펀치를 통해 참여하신 이웃들의 후원금은 음향시스템 전체비용 중 일부에 지원될 것입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모든 예술은 현실의 반영이며, 우리가 사는 시대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라 믿는 독립예술인들이 먼저 어깨를 겁니다. 수용자인 여러분께도 보프영화제가 가능하도록 함께 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보프를지원하는사람들

대안문화연대

대안문화연대

경쟁과 물질 중심의 욕망을 부추기는 문화를 넘어, 대안적 문화를 형성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의 네트워크. 대안문화운동의 의제들을 실천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독립영화(예술)제인 <보프영화제>/청소년 대안교육프로그램 <다다프로젝트>/역사를 담는 <기억의 방>설립추진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 051-245-3919
  • daean-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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