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들은 아이들이 많이 쓰기 때문에 잘 망가진다고 합니다.
움물 만들기 프로젝트가 이번이 처음인지 연구가 많이 되고
여러 시행착오 끝에 설계되어 시작한건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질문을 주셨는데요
희망친구 기아대책 우간다 지부의 답변을 전달해 드립니다.
사업을 수행하는 희망친구 기아대책 우간다지부는
전문적으로 수자원사업을 2008년부터 시작하여
연간 평균 20회의 수자원개발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우물관리위원회를 조직하여
각 가정마다 작은 돈을 걷고 있고,
그 돈을 통해 우물 수리 및 펜스 정비 등을 하고 있습니다.
각 학교 및 마을별로 적합한 수자원 시스템이 다른데,
저희가 사진에 보이는 펌프 형식으로 브와구사마을에 설치하려고 하는 이유는,
수리가 가장 간편하여 마을 주민들이 모은 돈으로 수리가 가능하고(지속가능성)
취수거리를 가장 줄여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