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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 정상화 선언, 5백만원이 가까워졌습니다.

2014/11/20

안녕하세요. 환경공학과 92학번 안병주입니다.

수원대 정상화(사실, 정상화라는 말도 웃깁니다만)를 위한 선언운동에 현재 170여분의 참여와 4,600,000원의 기금이 모였습니다.(물론 현금이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무통장입금'으로 선택하신 분들 중 아직 입금처리가 안된 분들이 계십니다.
송구하지만 아래 계좌로 입금부탁드립니다.

국민은행 203901-04-328698 안병주(수원대정상화)

현재 파면,해직교수님들의 총장퇴진 서명운동은 학교 앞에서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열흘이 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학교측의 도를 넘는 행위들이 지속되고 있지만 꿋꿋하게 진행하고 계십니다.
교수, 교직원 동원은 기본이고 최근엔 CCTV까지 추가로 달았다고 하네요. 이런...ㅠㅠ

서명운동 풍경은 아래 링크 따라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suwonprofessor/LGfm/385

수원대 관련 뉴스가 몇가지 나온게 있습니다.

[한국일보] 검찰, 수원대 총장 수사 미적미적
[한국일보 사설] 사설] 수원대 총장 비리수사 검찰은 왜 머뭇거리나
[미디어스] 경희대, 이인수 수원대 총장 논문 ‘표절’이라며 ‘학위는 유지’

많은 동문들께서는 아시겠지만, 수원대학교의 너른(?) 인맥과 정치권을 상대로한 로비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눈에 띄는건 경희대에서 이인수 총장의 논문을 '표절'이지만 '학위는 유지'한다는 이상한 결론을 내렸다는 겁니다. 아...어디까지 갈까요...웃음이 나오는 걸 꾹 참고 있습니다. ^^;

여러분이 참여해주신 선언은 11월 27일(목) 한겨레에 광고로 실릴 예정입니다.
그날 학교앞에서는 교수, 학생 등을 상대로한 학교측의 인권침해 사례를 발표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정확한 날짜와 광고지면, 기자회견 시간 등이 확정되면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만 더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목표로한 8백만원에 한참 못미치기도 하거니와 아직 많은 동문들이 이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아직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참, 12월 13일(토) 수원대 해직교수님들과 함께하는 송년회. 까먹지 않게 꼭 체크해주시구요.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꼭꼭꼭 와주세요~!

 관련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연락하시면 됩니다요~~

안병주 010-2699-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