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동문선언 참여페이지를 개설하고 난 뒤 오늘(13일)까지 광고기금 3백만원이 넘었습니다. 선언에 참여해주신 동문들도 140명이 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12일) 해직교수님들의 정문 앞 서명운동이 5일째 진행됐습니다.
엊그제 교직원의 폭행사태 이후 처음으로 교내에서
재학생의 1인시위도 있었습니다.
동토의 왕국 수원대에서 용기있게 나서주신 후배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예전같았으면 총장실을 점거하고 수업거부 하고 난리를 쳤을 텐데
시대가 시대인만큼 1인시위에 나서는 것도 굉장히 어려운 조건입니다.
반면 학교측에 동원된 교수들과 직원들은 이 날도 정문앞에서 희한한 집회를 했습니다.
딱하지요.
총장과 학교측의 수십년동안의 비리와 잘못을 묻는게 '잘못된 서명'이랍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해직된 교수님들은 총장퇴진 서명운동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수원대 동문 여러분.
조금만 더 노력해주세요.
한 명이라도 더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늘도 알고 계신 동문 한명에게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문자를 보내실 때는 아래 주소를 복사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www.socialfunch.org/suwonuniv
지난번에도 공지말씀 드렸는데요.
파면/해직된 교수님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월 13일(토) 오후 6시 30분 / 더베네치아파티(광화문)
연말일정이 빠듯하실 줄 압니다만
교수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미리 일정체크 해놓으시길 부탁드립니다. ^^
관련한 문의는 아래 연락처로 주시면 됩니다.
안병주(환경 92) 010-2699-0817
날이 많이 찹니다. 감기조심하시구요!
아참...이상훈 교수님이 교협 카페에 올리신 글을 보시면 서명운동 풍경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응원글도 남겨주시면 좋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