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세월호와 동시에 인천으로 향하던 오하마나호에 타고 있었던 97년생 김예지입니다. 저는 그때 그들과 동시에 수학여행을 즐긴 후 그들과 동시에 배를 탔으나 저는 배에서 무사히 내려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뉴스를 보고, 상황을 알게된 후, 그들과 달리 제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빚을 진 기분입니다. 이상한 것은 그들이 무사히 배에서 내리지 못했다는 사실임을 압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는 그들 대신 살아남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전히 그들을 떠올리면 눈물이 납니다. 그러니 저는 세월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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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월호와 동시에 인천으로 향하던 오하마나호에 타고 있었던 97년생 김예지입니다. 저는 그때 그들과 동시에 수학여행을 즐긴 후 그들과 동시에 배를 탔으나 저는 배에서 무사히 내려 집에 도착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뉴스를 보고, 상황을 알게된 후, 그들과 달리 제가 살아있다는 사실이 너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빚을 진 기분입니다. 이상한 것은 그들이 무사히 배에서 내리지 못했다는 사실임을 압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는 그들 대신 살아남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여전히 그들을 떠올리면 눈물이 납니다. 그러니 저는 세월이 지나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잊은적 없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10년이 흐른 지금 왜 아직도 이러고 있어야 하는가…
미약하나마 기억의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화이팅-!
진상 규명이 진정한 추모이자 명예 회복입니다. 응원합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하겠습니다.
삽시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온전한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안타까운 희생이 생기지 않는 사회, 책임이 분명해지는 사회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