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10,000,000원 중 6%
  • 61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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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14-08-31에 종료되었습니다.
  • 후원마감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경험하는 위기에 주목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마련합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청소년 성소수자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선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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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청소년 성소수자 거리상담, 위기지원에 필요한 금액이 30,000,000원!

 

10,000,000원은 국제모금으로, 10,000,000원은 개인후원으로,

그리고 나머지 10,000,000원은 십시일반 모두의 후원으로 채워나갑니다.

2014년 9월, 그 시작을 함께해주세요!

 

무지개청소년세이프스페이스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경험하는 위기에 주목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며 자신의 성적지향・성별정체성에 대한 자아존중감을 바탕으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일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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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경험하는 ‘진짜’ 위기에 주목해주세요!

 

나 여기 있어요.

 

  • 동성애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하고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악의적인 선전과 보도 때문에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청소년정책연구원의 연구(2007)에서는 6.160명의 학생 중 5.8%가 동성애 성향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으로 차별할 수 없다고 규정한 학생인권조례가 서울과 경기지역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정되었지만 실태조사 및 교육 등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 성소수자 학생들의 학습권은 부정당하고 있습니다.

 

  • 탈학교, 탈가정한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전혀 조사된 바가 없습니다. 2012년 통계청에서 작성한 자료에 의하면 한번 이상 탈가정을 경험한 중 고등학생은 12.2%, 이중에 61.3%가 가족과의 갈등 때문이라고 말했지만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차별 앞에 자유롭지 못합니다.

 

  • 2012년 서울시민 인권의식 조사에 의하면 성소수자(33.7%)는 구금시설수용자(32.7%), 성매매여성(30.9%)과 비슷하게 인권존중도가 매우 낮다고 조사되었습니다.

 

  • 2012년 서울시 아동인권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균 43% 정도가 소수자 학생들을 친구로 사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지만 성소수자 친구를 사귀고 싶다고 응답한 학생은 가장 낮은 28.8%였습니다. 학부모의 경우 51.2%가 소수자 학생에 대해 긍정적이었지만 성소수자 학생들의 경우 겨우 15.1%였습니다.

 

안전하지 못한 학교, 괴롭힘과 폭력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 51.5%가 언어적 모욕을, 20% 정도가 신체적 폭력의 위협을 받거나 개인소지품이 망가진 적이 있었으며, 자신에게 침을 뱉은 경험이 있는 경우가 13.8%, 자신에게 물건을 집어 던진 적이 있는 비율이 18.5%, 성적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10.8%, 주먹질이나 발길질, 무기 등으로 공격당한 경험도 10%가 넘었습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의 생활실태조사, 한국청소년개발원, 2006)

 

  • 53.8%(134명)의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학교에서 성적지향, 성별정체성으로 인한 차별이 심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중에 16.1%는 매우 심하다고 답했고 44% 정도는 학교에서 모욕과 괴롭힘을 경험한 적이 있었다고 조사되었습니다. 동성애를 정신병 취급하거나 비하하는 발언이 잦고, 이로 인해 폭력을 당하는 경우도 많다고 했으며 조사에 참여한 청소년 성소수자들은 "친구들이 병균 취급하고 욕할 때마다 진짜 죽고 싶었다" "비밀로 해준다던 선생님이 오히려 성적으로 놀려 친구들한테 더 큰 따돌림을 당했다"고 적었습니다. (서울시 성소수자 학생인권 실태조사,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이반스쿨, 2012)

 

자살, 우울 등 정신건강이 위험합니다.  

 

  • 청소년 성소수자 77.4%가 자살을 생각하고, 47.4%가 자살을 시도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는 전체 청소년 가운데 자해행위나 자살을 기도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이 10% 정도인 것에 비해 거의 다섯 배가 높은 수준입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의 생활실태조사, 한국청소년개발원, 2006)

 

  • 전체 응답자의 28%가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고, 35%가 자해를 시도한 적이 있습니다. 특히 연령이 낮은 18세 이하의 응답자 중 46%가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고 53%가 자해 시도한 적이 있어, 거의 두 명의 한 명꼴로 그 비율이 심각하게 높습니다. (한국LGBTI 커뮤니티 사회적 욕구조사,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2014)

 

  • 76.6%의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자살에 대해 생각해 봤고, 58.5%가 실제로 자살 시도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서울시 성소수자 학생인권 실태조사,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이반스쿨, 2012)

 

그래서 체계적이고 독립적으로 운영될

무지개청소년세이프스페이스가 필요합니다.

 

무지개청소년세이프스페이스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쉬고, 놀고, 먹고, 자고, 공부하고, 인권에 대해 배우고, 자립을 위해 도움을 주는 종합적인 기관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시작은 거리상담과 위기지원이지만 우리는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

 

사회적 지원이 전무한 현실 속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기관들의 변화를 위해 청소년 기관 종사자들을 직접 교육해야 하고 인권친화적인 상담과 교육을 확산시켜야 합니다.

 

무엇보다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위기를 방치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게 요구해야 합니다. 현안 대응 중심으로 활동하는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에게 이 모든 것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체계적이고 독립적으로 운영될 무지개청소년세이프스페이스가 필요합니다.

 

지금 바로 후원에 참여하세요!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지지자가 되어주세요!

그 시작을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10만원 이상 후원하시는 분들에게는

You are safe HERE 티셔츠, 핸드폰클리너, 친환경메모지 등 기념품을 드립니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069101-04-174439 정민석(무지개쉼터)

홈페이지 : http://lgbtpride.or.kr/safespace

 * 매월초 홈페이지를 통해 모금내역과 후원인이 투명하게 공개됩니다. 

 

문의_ rainbowsafespace@gmail.com

         TEL 070-7592-9984 FAX 02-334-9984

 

* 캘리그라프는 "깡"님이, 일러스트는 "비타"님이, 로고는 "참새"님이 재능기부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지개청소년세이프스페이스

무지개청소년세이프스페이스

무지개청소년세이프스페이스는 위기상황의 청소년 성소수자들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며 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돕습니다. 2014년 9월 거리상담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쉬고, 자고, 먹고, 놀고, 공부하고, 상담하고, 인권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마련을 목표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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