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펀치

이 후원함에 대하여

‘혐오정치인’에게 날리는 무지개펀치! 

평등을 위한 한 표 레인보우보트(Rainbow vote)는 20대 총선을 계기로 한국에 성소수자 유권자가 얼마나 살아가고 있는지 알리고, 성소수자들과 지지자들이 유권자로서의 힘을 드러내는 캠페인입니다. 선거에서 성소수자 인권 존중의 목소리를 확대하고, 혐오를 막아내고자 성소수자 인권단체와 개인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3.4%, 가능성의 수

우리는 캐스팅보트가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웃을 것입니다. 한국 사회에서 보이지 않는 성소수자들이 얼마나 된다고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냐고 억지라고 이야기할지 모릅니다. 지금 당장 두려움의 벽 뒤에 숨어서 자신을 드러내지 못하더라도, 차별에 저항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는 더 크게 결집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2012년 미국 갤럽조사에 의하면 3.4% 성소수자 시민이 존재했고 2014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유권자의 4%가 성소수자라고 응답했습니다. 한국에 5천 만 시민이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170만이 성소수자 인구입니다. 가족, 친구, 동료들까지 합한다면 큰 수가 되겠지요? 숫자를 지나치게 강조할 필요는 없지만, 무시와 모욕을 무조건 감내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의 수입니다.

감시와 저항

성소수자 혐오에 앞장선 정치인 12명 중 1,393명의 온라인 투표참여로 혐오 중의 혐오 TOP3를 선정되었습니다. 박영선(더불어민주당, 구로을), 김무성(새누리당, 부산 영도), 황우여(새누리당, 인천 연수갑) 의원은 차별금지법, 인권관련법을 결사적으로 막겠다고 보수교계 목사들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호언장담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차별금지법 제정이라는 최소의 약속마저 저버리고,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에는 관심조차 두지 않으면서 교회 앞에서 한 표를 구걸하는 정치를 기억하겠습니다. 혐오를 심판하기 위해,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제대로 숨 쉬며 살아가기 위해 성소수자 유권자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성소수자 유권자들이 투표장 안에서 행사하는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리고, 성소수자 유권자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 가족 등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세상에 알릴 것입니다. 선거 시기 반짝하는 운동이 아니라, 20대 국회가 구성되더라도 의원들의 동향을 꾸준히 감시하고, 성소수자 인권증진을 위한 입법활동이 제대로 펼쳐질 수 있게 지속적인 힘을 모아갈 것입니다.

‘무지개펀치’ 활동비를 지원해주세요!

1만 명 이상의 레인보우 유권자를 모읍니다.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레인보우 유권자 선언 참여할 수 있게 각 지역, 대학, 커뮤니티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입니다. ‘혐오정치인에게 무지개펀치' 행동단을 구성해 서울부터 부산까지 혐오선동에 앞장 선 의원들의 지역구에 찾아가 성소수자 인권이 ‘여기’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 활동을 위해서는 유인물을 만들거나, 홍보물을 만드는 비용이 들고 이동할 때나 물품을 구입할 때도 비용이 듭니다.

모든 분들이 ‘무지개펀치’가 될 수 없지만, 이 활동을 지지하고 후원한다면 우리는 ‘모두’가 될 수 있습니다. 함께해주세요!!

• 레인보우 유권자 선언 참여하기 : http://rainbowvote.org

• 성소수자 혐오 정치인 12명 보기 :

   http://www.facebook.com/rainbowvote/posts/979796262100661

• 모금계좌 : 하나은행 159-910346-73807 정민석

• 문 의 : 평등을 위한 한 표 레인보우보트 rainbowvote@gmail.com

평등을 위한 한 표 레인보우보트

레인보우보트(RAINBOW VOTE)는 한국에 성소수자 유권자가 얼마나 살아가고 있는지 알리고, 성소수자들과 지지자들이 유권자로서의 힘을 드러내는 캠페인입니다. 이를 통해 선거에서 성소수자 인권 존중의 목소리를 확대하고, 혐오를 막아내고자 합니다.

• 010-2090-1595
• rainbowvote@gmail.com
• http://rainbowvo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