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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원함에 대하여

공연 줄탁동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연극입니다. 지난 6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공연에 멋진 옷을 입혀줄 지지 및 후원을 해 주세요.

장애인미디어아트는 끊임없이 더 많은 대중과 다양한 소통의 방식으로 만나고자 합니다. 이 공간에서는 '성' 과 '몸' 그리고 '소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해 줄탁동시 공연의 내용이 그 과정에 좀 더 닿아있기에 미디어아트 구성원들은 본 공연을 좀 더 발전시켜 그에 대한 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올 해 줄탁동시 앙코르 제작을 합니다.

"우린 성인이잖아!? 그래 우린 성인이라구!! 근데 내가 걱정된다는 거야??" - 줄탁동시 앙코르 대사 중

 □ 행 사 명 : 장애인미디어아트 앙코르 공연 “줄탁동시” 창작공연

□ 일 시 : 2016년 6월 17일(금) 오후 7시30분, 18일(토) 오후 2시, 5시

□ 장 소 : 대학로 이음(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 기획의도 : 급속도의 경제성장을 통한 근현대사를 관통하고 있는 한국사회에서 장애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녀들이 부모로부터 독립, 자립한다는 것은? 또 스스로 엄마가 된다는 것은? <고드를 기다리며>의 포조와 럭키를 이곳에 불러내고 한국사회를 우회해 장여성 3명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그녀들에게 ‘고도’는 무엇일까 질문 해 본다.

□ 내 용 :

1막_별은 항상 그곳에서 그를 기다린다. 두리는 자유를 찾고자 한다. 별과 두리는 서로 닮았지만 다르다. 서로가 서로 다른 방향을 비추는 왜곡된 거울 같다.

2막_어느 날, 별과 두리는 포조와 럭키를 만난다. 포조와 럭키의 관계에 대하여 별과 두리는 폭력적인 관계가 아닐까 의심을 갖게 된다.

3막_어느 날, 별과 두리는 미래를 만난다. 미래는 엄마가 되고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4막_별과 두리와 미래는 포조와 럭키를 만나 럭키를 포조로부터 해방시켜주고자 하는데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5막_또 다른, 또 같은 하루가 시작된다.

□ 출 연 : 주은아, 이미정, 신나리, 김경민, 정다운, 김주현, 김정

□ 스 텝 : 강준상, 매운콩, 박나윤, 한지원, 김진한, 이혜규, 이현규, 김한솔, 최민경, 박세영, 권민희, 김주현

□ 주 최 :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 주 관 : 장애인문화공간

□ 제 작 : 장애인문화공간,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울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진동젤리

장애인문화공간

2010년부터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을 각자의 영역 속에서 하고 있는 단위들과 함께 미디어아트를 진행해왔다. 이들은 저자워크샵을 통해 공동 연출 공동 기획 공동 글 작업 등을 해왔으며 연기 노래 몸짓 시 영상 등으로 6년간 장애인 당사자들의 삶과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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