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갈구 화적단 제 5화 <보이지 않는 사람들 – 청소노동자 정현자씨 이야기>
5월 2일 방송
- 제작 :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충북본부
- 함께하신 분들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본부 충북지역평등지부 충북환경분회
‘복지갈구 화적단 프로젝트’에 충북 지역에서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충북지역본부와 생활교육공동체 공룡이 참여합니다.
저희는 올 한 해 동안 ‘여성, 비정규, 노동’을 키워드로 충북지역 다양한 현장의 여성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데요. 그 첫 프로그램은 환경미화업무를 하는 청소노동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충북 보은에서 청소노동자로 일하는 정현자씨의 하루는 새벽 2시부터 시작됩니다. 손수레를 끌며 골목 곳곳의 쓰레기를 수거, 분리하고 이 일이 끝나면 다시 쓰레기봉투를 들고 거리로 나가 쓰레기를 줍습니다. 청소일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직업이라고 생각한다는 정현자씨. 세 아이를 키우면서 하는 힘든 일이지만 일을 할 수 있어서 좋고, 정년까지 이 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을 하는 과정에서 보장되어야할 최소한의 안전도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현실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목숨을 지키는 게 일하는 사람의 몫으로만 돌아오는 민간위탁업체 청소노동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복지갈구 화적단을 찾아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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