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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진행 상황

2013/06/22

이곳 소셜펀치가 장단점이 있는데

이렇게 저렇게 글쓰기가 편하지가 않네요.

 

다만, 제 목소리가 들어가는 노래 녹음은 지난 6월16일 첫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노컨트롤이란 펑크록밴드와의 합주는 끝내고 7월 두째주쯤

아마도 원테이크 녹음(실제 합주처럼 연주를 통한 녹음)을 하게 될것같고

민들레 노래는 1차 믹싱이 완료 되어서

다음주에 마지막 믹싱이 될듯합니다.

부족한데로 모자란데로 그것이 제가 가진 역량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돈을 많이 들여 연주 실력이 좋은 세션을 쓰면

음악의 퀄리티는 조금 나아지겠지만,

개인의 독창성이나 그 아우라는 오히려 희석이 되어

사라질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바라서...

오히려 제가 가진 능력의 한계 내에서 작업을 하려고 합니다.

 

더운 여름, 사력을 다해 작업 그런건 안할렵니다.

정말 죽을수도 있거든요.

 

시원한 팥빙수나 한그릇 사먹고 싶으네요.

걱정하지마! 어차피 잘 안될거야!

2013/06/17

130702 걱정하지마 가녹음 by http://soundcloud.com/g69

걱정하지마 어차피 잘 안될거야

신경쓰지마 잘될턱이 없잖아

그래도 우리 삶에 가끔은 환한 날 오겠지

그래도 우리 삶에 가끔은 볕들 날 오겠지

 

걱정하지마 걱정하지마 어차피 잘 안될거야

신경쓰지마 신경쓰지마 어차피 잘될턱이 얺잖아.

 

그래도 우리삶에 가끔은 환한 날 오겠지

그래도 우리 삶에 가끔은 볕들 날 오겠지

 

걱정하지마 걱정하지마

 

머 요로코롬 만들어진 가사

한국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영각씨의 사이홈페이지

대문에 있던 글 걱정하지마 어차피 잘 안될거야

 

거기서 착안한 가사 임둥.

노래 - 이성복

2013/05/31

 

온갖 노래 다 듣고 온갖 노래 다 불러보아도

내 마음속에 떨어진 그대 건질수가 없네

내 마음속에 불붙은 그대 눈동자 지울수가 없네

온갖 노래 다 듣고 온갖 노래 다 불러보아도

 

 

나른한 오후

2013/05/22

 

130701 나른한 오후 1차 녹음 by http://soundcloud.com/g69

나른한 오후 무엇을 할까? 잠은 안오고 곰곰히 생각해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전화를 걸어 친굴 만날까? 까페에 가서 술이나 마셔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무엇을 할까? 잠은 안오고 곰곰히 생각해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아주 끔직한 영화나 볼까? 포르노 보고 물이나 뺄까?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무엇을 할까? 잠은 안오고 곰곰히 생각해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PC나 켜서 리니지를 할까? PK해서 아이템을 구해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어느곳에선 많은 사람들 맞아서 죽지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어느곳에선 많은 애들이 굶어서 죽지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지금 이 순간에도 세상 어느곳에선 많은 노동자 짤려나가지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무엇을 할까? 잠은 안오고 곰곰히 생각해

나른한 오후~ 나른한 오후~



아마도 메인 타이틀 곡은 민들레이겠지만,
내가 직접 부르는 노래의 첫곡으로는 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오래전 북한의 참혹한 가뭄 기아속에서
많은 아이들이 굶어 죽어가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서 떠오른 그런 가사!

꽃다지 음악감독 윤경선배가 노래 함 편곡해서 해볼까 이야기는 하시고
중간에 포르노 보고 가사에서 이궁 쎄군..하셨슴 ㅎㅎ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 가사 (첫 합주)

2013/05/15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 첫 연습 첫 만남

블루지한 느낌의 한없이 박자가 늘어지는
내 프리 스타일 연주에 맞춰서 잠깐 합주를 간단히 하고나서,
이걸 대체 어떻게 하지 하는 난감한 표정의 구텐버즈의 보컬
나는 모호. ^^* 끝나고 담배를 피워물고 왈!
너무 어려운 곡을 맡겼에요! ㅎㅎㅎ 여튼 시작이 반이다.

나는 모호가 조으다! 무이(드럼),말구(베이스)도, 물론,
구텐버즈...랑 같이 합주한것만 해도 숨이 가쁘다.

노래 가사는 이러하다!
소녀의 바구니 가득 빨간 파란 찢어진 라이타
소녀의 바구니 가득 빨간 파란 찢어진 라이타
소녀의 바구니 가득 빨간 파란 찢어진 라이타
소녀의 바구니 가득 빨간 파란 찢어진 라이타
라이타 하나만 사주세요 라이타 하나만 네~
라이타 하나만 사주세요 이젠 배가 고파 더이상 못 걷겟어요

소녀의 바구니 가득 안팔리는 오색의 라이타
소녀의 바구니 가득 안팔리는 오색의 라이타

길가던 아줌마가 소녀에게 말해
애야 그러지 말고 먹는 장사를 해보렴 그게 더 많이 남는덴다.
길가던 아저씨가 소녀를 유혹해
애야 그러지말고 내가 라이타 다 사줄테니 나하구 자주지 않을래

소녀는 도망가고 바닥에 엎지러진 빨간 파란 찢어진 라이타
소녀는 도망가고 바닥에 엎지러진 빨간 파란 찢어진 라이타

배고픈 소녀가 가스를 들이키네 가스를 마시니까 세상이 아름다워
엄마 이젠 배도 하나도 안 고프고요 세상이 너무 아름답게 보여요.
지나가는 사람들의 표정도 다 행복하게 보이구요 이젠 하나도 안 추워요

소녀는 죽어가고 바닥엔 다 써버린 빨간 파란 찢어진 라이타
소녀는 죽어가고 바닥엔 다 써버린 빨간 파란 찢어진 라이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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