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500,000원 중 103%
  • 519,900
  • 후원 마감
  • 12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12-02-09에 종료되었습니다.
  • 후원마감

2012 기본소득 청’소’년 운동 런칭파티 무사히 마쳤습니다!

2012/02/21

2012 기본소득 청’소’년 운동 런칭파티 무사히 마쳤습니다!

지난 2월 9일 목요일, 신촌 체화당에서는 청’소’년이 기본소득을 주장하고 2012년 기본소득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2012 기본소득 청’소’년 운동 런칭파티> (이하 <런칭파티>)가 열렸습니다. 기본소득을 지지하는 분, 청’소’년 운동에 관심 있는 분, 이외에도 여러 힙스터들이 모여 아담한 카페 체화당이 가득 찼습니다.

저녁 6시에 현미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시작한 <런칭파티>는 대변인 조병훈의 런칭 선언,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강남훈 대표·사회당 금민 상임고문의 축하 인사로 이어졌습니다. 곧이어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BIYN) 운영위원 단편선이 2012년 BIYN 활동 계획을 발표했고요, 이번 <런칭파티>의 메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 좌담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자립음악생산조합,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대학YMCA, 대학생사람연대, 청년유니온에서 오신 패널들이 청’소’년 운동과 기본소득에 대한 솔직담백재치예리한의 말씀을 나눠주셨고,  플로어의 발언과 질문/답변도 촌철살인이었습니다. 이어 음악가 김목인 씨의 노래가 카페 체화당을 소소한 웃음으로 물들였고요, 와인·다과와 함께한 훈훈한 자리는 관객들의 감동과 끝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밤 10시 반이 넘어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런칭파티 코너별 훑어보기

이날 저녁 6~7시 사이에 오신 분들은 저희가 직접 만든 유기농 현미를 사용한 비빔밥을 저녁 식사로 드셨습니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지하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셨습니다.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조병훈 대변인의 2012 기본소득 청’소’년운동 런칭선언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강남훈 대표의 축하인사, 금민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의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설명과 함께 시작된 연간 계획 발표는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가 2012년 한 해 어떤 활동으로 기본소득을 알리고 기본소득의 도입을 요구할 것인지 간략하게 알려드리는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본소득 SF공모전(?), 해외활동가 초청Event, 청’소’년실태조사, 최저임금 1만원 캠페인, 청’소’년 주간, 청’소’년 기본소득 페어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다음 순서는 국내 청’소’년 단체들과 함께 하는 청’소’년 초청좌담회였습니다. 청년과 청소년이 의제를 공유할 수 있는지, 각 참가자가 청년/청소년 운동에 접근하는 방법과 그 전략은 무엇인지 논의가 이어졌는데요. “기본소득이냐, 복지냐”, “예술은 노동일까?”, “기본소득은 현실적 대안인가”와 같은 쟁점들이 드러나는 흥미로운 자리였지만, 깊이 있는 수준에서 상호동의와 대책을 마련하는 데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점은 아쉬웠습니다. 플로어의 의견도 열띤 분위기를 이어갔는데요, 많은 분들이 기본소득에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점과 동시에 아직까지는 기본소득에 대한 각자의 이해가 상이하다는 점이 다시 한 번 드러나는 자리였습니다. 시급히 다음 토론회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90여 분의 좌담회 시간이 끝나고, 고대하던 음악가 김목인 씨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 준비와 함께 후원 받은 와인과 다과가 등장해 초반에는 다소 산만한 분위기였지만, 김목인 씨가 노래를 시작하자 다들 귀를 기울여 공연에 집중했습니다. 관객들은 김목인 씨의 노래와 귀여운 멘트에 수줍게 열광하며 앵콜을 외쳤고요. 오신 분들 옷깃에서 작은 조명들이 반짝거리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 <런칭파티>는 막을 내렸습니다.

 

BIYN 운영위원들이 두 달 동안 준비한 <런칭파티>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몰아치는 겨울 바람과 비밀 기지처럼 숨어있는 행사장 위치에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 내어 <런칭파티>를 찾아와주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준비한 프로그램을 보여드리는데만도 일손이 모자라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기본소득 청’소’년 운동의 시작을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을 떠올리며 2012년을 ‘기본소득 도입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할 것을 다짐합니다.

<런칭파티>에 와주신 여러분,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본소득+청’소’년운동을 지지해 주시고, 참여해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의 회원으로 가입하시거나 후원해주시는 것이겠죠? ^.^

 

감사합니다.

2012/02/05

 

감사합니다

소셜펀치를 통해 소중한 금액을 후원해주신 여러분. 아울러 회원가입을 통한 CMS와 단체명의의 일시 후원으로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에 보내주신 후원에 힘 입어, 곧 열릴 2월 9일 런칭파티 준비와 더불어 한 일 들을 간략히 소개 드릴까 합니다.

 

#[창립] BIYN 창립결의대회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2012년 1월 19일,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준비위원회 창립결의대회가 신촌의 지역카페 ‘체화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6명의 준비위원이 동 네트워크의 창립을 결의했습니다. 또한 총무에 장미, 대변인에 조병훈을 선출했습니다.


#[간담회] 기본소득, 그리고 청’소’년. 권리를 말하다

2012년 1월 19일,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준)이 주최한 청’소’년 간담회, <기본소득, 그리고 청’소’년 권리를 말하다>가 열렸습니다. 신촌의 마을카페 ‘체화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13명의 참가자들이 두시간 반 동안 기본소득 운동의 방향과 구체적인 운동방식, 청’소’년 운동의 최근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참가단체는 대학YMCA, 청소년인권행동아수나로, 대학생사람연대, 우주살림협동조합빈고, 사회당청년위원회, 진보신당청소년위원회 그리고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입니다.


#[설문] 기본소득, 얼마나 알고 있나요?

“기본소득, 얼마나 알고 있나요?”.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와 바라는 점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 중입니다. 2월 4일 현재, 총 139 분이 답변해주셨습니다.

 


#[발행] ‘만화로 보는 기본소득 Q&A’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만화를 발행했습니다. 총 18편으로 이뤄졌으며 2월 4일 그 마지막 편이 완성되었습니다.


#[인터뷰] <우리의 소득을 찾아서>

기본소득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여러 사회명사들에서부터 기본소득에 관심이 있는 여러  청‘소’년 세대와의 인터뷰를 시리즈로 제작하는 기획입니다. 그 첫 번 째로 진보신당 녹색위원장으로 계신 김현우 씨 와의 대담을 곧 블로그를 통해 발행합니다. 이후 심광현 씨, 수유너머 등을 찾아뵙고 시리즈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회원모집: CMS로 회비 납부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는 공식 웹사이트(http://biyn.kr)를 통해 회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페이지 바로가기

소셜펀치 외에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를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후원페이지 바로가기



웹사이트    http://biyn.kr
트위터       @BasicIncomeY
페이스북    facebook.com/groups/basicincomeyouth
E-mail       basicincomeyouth@gmail.com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