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의 자유>
언론이 기업, 정부와 만나 표현의 자유를 버리는 나라에 나는 살고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는 나의 일상까지도 거래합니다. 나의 휴대전화는 나의 정보와 비밀들을 전 지구가 공유하게도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동의합니까?
슬기로운 해법 Sage Solutions
태준식 TAE Jun-seek|한국 Korea|2013|다큐|93분|컬러+흑백 K KS TA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은 스스로를 정론지라 부른다. 하지만 오보를 기정사실화 시키고, 언론기업의 생존과 안위를 위해 집값의 끊임없는 상승을 공모한다. 또한 정치적인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펜을 제 4의 권력으로 휘두르기도 한다. 스스로를 불편부당하고 이 사회의 공기라 칭하는 언론. 과연 그럴만한 자격은 있는 것인가?
5.25(일) 12:00 마로니에공원, 5.23(금) 15:30 다목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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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렌 호백 Cullen Hoback|미국 USA|2013|다큐|79분|컬러 E KS ES TA
기업의 어떤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당신은 길고 긴 약관을 읽어보지 않는다. 덕분에 기업은 당신의 관심사, 친구들, 가족, 재정 상태, 비밀까지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이를 판매하고 있으며, 정부기관에 당신의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있다. 감독은 정부와 기업이 당신의 사생활과 자유를 불안정하게 만들 정보를 어떻게 합법적으로 획득하고 있는지, 어떻게 우리가 클릭 몇 번으로 실시간 국가 감시에 동의하게 되는지를 밝힌다.
5.25(일) 14:00 마로니에공원, 5.23(금) 17:30 다목적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