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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페미니스트, 나!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의 만남에 힘을 보태주세요. 서로의 삶에 연대하고 세상을 바꿉시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무릎을 부딪히면서 걸어라

남자는 미인계로 다스려라

여자는 평생 관리해야 한다

몸을 함부로 굴리지 말아라

다리를 오므리고 앉아라

내가 여자라는 이유로 꽤 오랫동안 엄마에게 수도없이 들었던 말이다

 

남자들은 그런 여자를 안좋아한다

어른들은 그런 학생을 안좋아한다

나는 여성스럽지 않고

나는 학생답지 못하다

그래서 #나는_청소년_페미니스트다

 

- #나는_청소년_페미니스트다 해시태그 캠페인 中

 

#나는_청소년_페미니스트다 인증샷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

▲#나는_청소년_페미니스트다 인증샷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모습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페미니즘으로

 

2016년은 페미니즘 이슈가 떠오른 해였습니다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메갈리아논쟁, 넥슨 성우 부당해고 논란, 낙태죄 폐지 투쟁 등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페미니즘을 만나고, 고민하고, 선언했습니다. 우리는 강남역에서의 죽음이 우리와 무관하지 않음을, 이 사회에서 여성으로써 살아온 각자의 삶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고통은 당신의 고통과 다르지 않았고, 그렇기에 당신의 용기는 나의 용기가 되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페미니즘을 통해 서로의 다른 모습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페미니즘을 통해 각자의 삶을 해석했습니다. 20대 여성의 페미니즘과 청소년 여성의 페미니즘이 달랐고, 탈학교 청소년의 페미니즘과 탈가정 청소년의 페미니즘이 달랐습니다. 우리는 페미니즘을 통해 각자의 삶을 들여다보고 더욱 평등하고 공존 가능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청소년 페미니즘 캠프 <페미:>는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이후, 서로의 삶을 나누던 여성 청소년들이 모여 기획하는 캠프입니다. <페미:>는 청소년의 일상 속에서 페미니즘을 찾고, 페미니즘을 통해 청소년의 일상을 바꿔내고자 합니다. 더 많은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대하고자 합니다.

 

청소년 페미니즘 모임에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 청소년 페미니즘 세미나에 함께하고 있는 참가자들

 

19금의 허구

 

사회는 청소년을 성적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각종 19금을 만들어냅니다. 모텔 출입, 돌기형 콘돔, 섹스토이가 19금인 사회에서 청소년의 성적 욕망은 쉬이 부정됩니다. 교육부는 청소년에게 동성애는 불법이라며, 다양한 성정체성과 성적 지향에 대해 알 권리를 차단합니다. 여전히 대한민국 고등학교의 50%는 연애를 금지합니다. 교칙은 정숙한 청소년이 될 것을 요구하며, 여학생의 머리길이와 색깔, 치마길이, 스타킹과 구두까지 통제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리면 야동에 교복을 입은 여성이 나오고  청소년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만연한 세계가 펼쳐집니다.

 

청소년은 보호 받아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성을 탐구할 수도, 성에 대한 경험을 쌓아갈 수도, 성적 권리를 실현할 수도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성이 밤길을 조심하는 것으로 여성범죄가 해결되지 않듯, 청소년이 성적 권리를 박탈당한다고 청소년에 대한 성착취가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여성 청소년이 상처받기 전에 페미니즘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어떨까요? 퀴어 청소년이 두려움 없이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탐구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 사회에는 더 많은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의 삶과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청소년 페미니즘 캠프 [페미:]는 더 많은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의 욕망과 존재가 이 사회를 바꿀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페미니즈 캠프 포스터

▲청소년 페미니즘 캠프 [페미:나] 포스터

 

청소년 페미니스트: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D

 

20171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청소년 페미니즘 캠프 [페미:]가 진행됩니다. 청소년의 관점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하고, 더 많은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이 서로의 삶에 연대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시작해, 다양한 페미니즘 운동을 통해 서로의 삶에 연대해온 청소년 페미니스트들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끼니를 챙기는 데에도 200만원에 가까운 돈이 들고, 프로그램 하나하나를 만드는 데에도 소요되는 비용이 큽니다. 사회 구조 상 수입을 얻기 힘든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하는 캠프이다 보니, 많은 비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청소년 페미니스트가 세상을 바꿉니다. 본 캠프의 취지에 동의하고 응원하는 분들의 많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캠프참가신청 : https://goo.gl/forms/wUxAOIgnTlaghTG83

캠프후원계좌

: 국민 792602-00-040062 오유선

청소년 페미니즘 캠프 [페미:나]

청소년 페미니즘 캠프 [페미:나]

[페미니스트:나] 여성 청소년/청소년 페미니스트를 대상으로 한 페미니즘 캠프입니다. 몸, 나이, 가정 그리고 섹슈얼리티까지- 청소년의 일상 속에서 페미니즘을 찾아보아요. 더 많은 페미니스트들의 삶과 연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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