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원함에 대하여

특권 포지셔닝이 무엇인가요

 특권 포지셔닝은 우리 사회의 시스템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혜택을 주는지, 동시에 사람들을 어떻게 소외 시키는지를 가시화하여 물리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참여활동입니다.

 참가자들이 수행하게 되는 25개의 질문지는 사회적 약자를 구성하는 인종, 성별, 언어, 가난 등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특권 포지셔닝은 다양한 인권 이슈의 교차성을 눈으로 보며 보다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이해하고자 합니다.

 종이 울리고 질문이 시작되면 처음엔 같은 출발선에 서 있던 참가자들이 손을 놓고 자리에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거나 뒤로 물러섭니다. 참가자들이 각각 서 있게 되는 물리적 위치는 특권과 사회적 갈등에 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차별의 교차성에 관해 토론하는 인식 변화의 바탕이 될 것입니다. 

 특권 포지셔닝을 왜 후원 해야하나요

특권 포지셔닝은 현재 퀴어문화축제, 전국 5개 대학에서 부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활동비를 편성할 수 있다면 더 많은 부스를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권 포지셔닝을 직접 친구들과 활동 해볼 수 있는 25개 문항 질문지 인쇄 배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름표를 붙여 내 특권에>를 후원하고 특권 포지셔닝에 직접 참가할 기회를 늘려보세요.  

어떻게 활동하고 있나요

 특권 포지셔닝 팀 <이름표를 붙여 내 특권에>는 사회적 차별과 혐오를 타파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 연대하고 있습니다. 

2017.5.21.

혐오에 맞서는 작은 행동
<춤을추며 절망이랑 싸울거야>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특권 포지셔닝을 시연했습니다.

2017.5.27.

대구경북 성소수자 인권모임 <혐오에서 발화하다> 에 참가하여 특권 포지셔닝을
함께하고 사회적 특권과 차별의 교차성을 인지하는 활동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어디서 만날 수 있나요

  <이름표를 붙여 내 특권에> 팀은 이 체험 활동을 대구퀴어문화축제 및 전국 대학교에서 부스 형태로 구현 합니다. 현장에서 활동에 필요한 구조물과 플랫폼을 제공하고 질문을 수행하도록 활동 인력을 배치할 예정합니다. 

또한 메일 또는 SNS로 참여 제안을 주시면 조직, 단체, 교육활동을 위하여 활동가를 파견합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6월 24일 참가

후원금은 어디에 사용되나요 

2017년 프로젝트가 끝난 뒤 후원금 정산내역을 공개하고
차액은 무지개인권연대(대구퀴어문화축제)에 기부합니다.

판매용 굿즈 안내

 구입 문의: 트위터

 특권은 그것을 소유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에, 스스로의 위치를 성찰하지 않으면 쉽게 차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 존재하는 삶의 방식을 변화 시키고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언제든 자신의 지식과 인지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출발 하였습니다.

 <이름표를 붙여 내 특권에>는 참가자들과 교차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참고: 특권걷기(prevelige walk)는 Rebecca Layne와 Ryan Chiu의 갈등 연구분석 수업을 위하여 고안된 활동입니다.

이름표를 붙여 내특권에

어떤 것이 만연하게 된다는 것은 그것이 눈에 많이 띄게 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특권은 그것을 소유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에, 스스로의 위치를 성찰하지 않으면 쉽게 차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름표를 붙여 내 특권에> 팀은 우리가 가진 사회적 특권을 물리적 위치를 이용해 가시화하고, 이를 이해하여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 010-2928-0600
• tkwork@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