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다큐페스티발2015 국내신작전 상영작이 결정되었습니다.
2014년 12월 15일부터 2014년 12월 29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37편의 작품(장편 38편/단편 99편) 가운데, 프로그래머의 공정한 논의를 통해 국내신작전 35편(장편 17편/단편 18편)이 선정되었는데요.
‘봄을 여는 영화제’라는 별칭에 걸맞게 언제나 그 해 다큐멘터리의 경향을 짚어내며 다큐멘터리 흐름을 선도하는 인디다큐페스티발2015의 국내신작전 선정작중에는 최근 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진출하며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잡식가족의 딜레마>(연출 황윤),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아들의 시간>(연출 원태웅),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명령불복종 교사>(연출 서동일) 등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화제작들도 포함되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지난 해 다큐멘터리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인 인디다큐 새 얼굴 찾기 ‘봄’에 선정된 4편의 작품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
발표 된 국내신작 35편은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되는 인디다큐페스티발2015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인디다큐페스티발2015 국내신작전 상영작 (가나다순)
[장편]
<김 알렉스의 식당 : 안산 - 타슈켄트> 김정
<니가 필요해> 김수목
<대답해줘> 김연실
<명령불복종 교사> 서동일
<몽테뉴와 함께 춤을> 이은지
<미디어로 행동하라 in 삼척> 이인현,조영은,변규리,박소영,최기명,송이,정종민, 김희봉,오다은,수수,김남헌
<밀양, 반가운 손님> 하샛별, 노은지, 허철녕, 넝쿨, 이재환
<붕괴> 이원우, 문정현
<서둘러 천천히> 현영애
<소꿉놀이> 김수빈
<스와니 ‘1989 아세아스와니 원정투쟁의 기록’> 오두희
<아들의 시간> 원태웅
<옥포 조선소> 배윤호
<의자가 되는 법> 손경화
<잡식가족의 딜레마> 황윤
<지나가는 사람들> 김경만
<탈선derailed> 권현준
[단편]
<감정의 시대: 서비스 노동의 관계미학> 김숙현, 조혜정
<굿바이> 섹알마문
<기록> 노수진
<부자> 윤지수
<비보이가 되다> 오민석
<소나무씨 에게> 김희봉
<어떤 둘째> 구대희
<어머니가방에들어가신다> 장윤미
<용산 전쟁> 진형민
<이 시대의 사랑> 전성연
<인터뷰 프로젝트-놀림픽> 미영, 곽재혁
<트라우마는 인간의 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전승일
<편지> 이현정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허욱
[2014 봄프로젝트 제작지원작]
명소희
<넝마공동체> 고상현
<아빠가 죽으면 나는 어떡하지?> 남순아
<찍으라는 영화는 안 찍고> 송이
인디다큐페스티발2015 국내신작전 선정 프로그래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나다순)
권우정 (다큐멘터리 감독)
변성찬 (영화평론가)
송경원 (씨네21 기자)
안건형 (다큐멘터리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