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1,450,000원 중 50%
- 735,000
- 후원 마감
- 23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15-05-21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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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마감
한국 청소년들의 교육 현실을 무시한 채 정부 스스로 자화자찬하는 2015 세계교육포럼을 비판하고 "진짜" 한국 교육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거리전시회를 개최합니다.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세계교육포럼 거리전시회에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세계교육포럼 모금을 진행한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의 집중활동팀입니다.
먼저 거의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야 후원결과를 전해드리는 점 죄송합니다. 저희 내부의 사정으로 정리와 발송이 많이 늦어졌네요.
세계교육포럼 대응에는 총 735000원이 후원되었고, 수수료와 부가세를 제외하고 699800원을 저희가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에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를 비롯하여 다른 참여단체들의 분담금으로 세계교육포럼 대응을 꾸려갈 수 있었습니다.
후원금과 아수나로가 자체 부담한 금액은
천막 대여 배송비 : 140000원
캠페인 중 배포한 '한국교육 뻥이요 뻥튀기' : 80000원
브로셔와 엽서 등 인쇄비 : 210000원
버튼 제작비 : 110000원
전시물 디자인 및 인쇄 : 420000원
전시물용 폼보드 : 59754원
전시용 사진촬영 : 80000원
당일 행사 진행 인력 숙박비 : 100000원
기자회견 현수막 : 30000원
부스 설치 물품 구입 : 1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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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1379754원
이상과 같이 쓰였습니다.
(그밖에 이젤 구입과 홍보물인쇄, 진행 인력 식비 등은 다른 연대단체가 부담)
3박 4일간 인천 송도 세계교육포럼 행사장 앞 인도에서 전시회를 진행했고
한국 교육을 비판하는 청소년, 교사, 시민, 대학 관련자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참여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특히 아수나로는 학생들의 인권 현실과 너무 긴 학습시간, 과중한 학습부담 등을 알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정부에서 교육청들에게 시켜서 준비한 부스보다도 우리가 더 알차고 한국 교육의 현실에 대해 잘 전달한다는 호평이 많았다고 하네요.
물론 현장에서는 예컨대 '체벌은 있어야지!' 하는 국내외 교육관계자들과 언쟁을 하거나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세계교육포럼 와중에 교육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 교육은 과연 좋은 교육인지,
꼭 필요한 질문을 세계의 교육 관계자들에게 던지는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관련 언론보도와 거리전시 사진입니다.
세계교육포럼 한국 정부 비판 기자회견 및 전시회 관련 기사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5192144505&code=940401
레디앙 http://www.redian.org/archive/88662
뉴시스 http://www.newsis.com/pict_detail/view.html?pict_id=NISI20150519_0010957743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7078
인천일보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84444
*
그리고 2006년부터 열심히 활동해온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가 올해로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아수나로에 여태 단 한 명의 상근자도 없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ㅠ_ㅠ
10년을 숨가쁘게 달려온 아수나로가 앞으로 10년을 또다시 힘차게 달려나가기 위해, 숨을 고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현재 소셜펀치를 통해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이 아수나로와 청소년인권을 위한 최고의 힘이 됩니다!!
http://socialfunch.org/asunaro10
이 후원함에 대하여
2015세계교육포럼 거리전시회
“한국정부가 말하지 않는 진짜 한국교육"
오는 5월 18일부터 인천 송도에서는 유네스코가 주최하고 전 세계 195개국이 참여하여 세계적 교육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2015세계교육포럼이 열립니다. 행사를 주관하게 된 한국정부는 이번 포럼에서 "우수한" 한국교육에 대해 전세계에 소개하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가 과연 지나친 경쟁교육으로 인해 불행한 한국 청소년들의 "진짜" 교육현실까지 솔직하게 보여줄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듭니다. 정부는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변화를 주장하는 단체들과는 아예 만나지도 않고 있으며, 정부 정책에 입 발린 칭찬만을 늘어놓는 기관들만 불러 모아 자신들만의 한국 교육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한국 교육의 "진짜" 현실에 대해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2015세계교육포럼이 한국 정부의 자화자찬으로만 채워진 빈 껍데기 뿐인 행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포럼에 참가하는 세계의 교육 관계자들이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바로 알고 한국정부에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한국 교육을 몸으로 겪고 있는 학생, 교사, 교직원, 시민들이 직접 증언하는, "진짜 한국 교육"에 대해 말하는 거리전시회를 진행하려 합니다.
기간 : 2015년 5월 18일 (월) ~ 21일 (목)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30분 (월요일 오전 11시 개막)
장소 : 쉐라톤인천호텔 앞 인도 (송도 컨벤시아 좌측 출입구)
대상 : 국내외의 포럼 관계자 및 참여자, 일반 시민
부스참여단체
- 노동당청소년위원회(준)
-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후원해주신 비용은 아래와 같이 사용됩니다.
■ 대여비: 145만원
- 부스를 구성해줄 '천막대여': 80만원
- 전시물들을 설치할 '이젤대여': 45만원
- 한국정부의 뻥을 알려줄 '뻥튀기 기계 대여': 20만원
■ 제작비: 70만원
- 부스를 꾸며줄 '부스현수막 출력': 20만원
- 국제포럼 참여자들에게 나눠줄 '항의버튼 제작': 10만원
- 한국정부에게 항의하는 '항의엽서 출력': 10만원
- 거리전시회를 안내하는 '안내팜플릿 출력': 30만원
■ 인건비: 20만원
- 거리전시회 홍보용 '웹자보디자인': 5만원
- 거리전시회 홍보용 '안내팜플릿 디자인': 15만원
■ 운영비: 100만원
- 부스 지킴이들의 4일간의 '식비': 90만원
- 수고한 마지막날 저녁식사 '뒷풀이비용': 10만원
■ 예비비: 17만원
= 총 예상 지출 352만원
거리전시회 참여 단체들이 십시일반 분담금을 모으고 있지만, 4일간의 거리전시회를 준비하고 진행하기에는 부족합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한국 교육의 진짜 현실을 알릴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후원이 필요합니다. 십시일반 후원을 부탁드려요! (소셜펀치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단체분담금과 함께 거리전시회에 필요한 천막, 이젤 등의 행사물품을 준비하는데 전액 사용 됩니다.)
2015 세계교육포럼 거리전시회 기획단
2015 세계교육포럼에서 한국 청소년들의 "진짜" 교육현실을 알리기 위한 거리전시회를 준비합니다. 노동당청소년위원회(준),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등의 단체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 yoonk0904@naver.com
- http://cafe.naver.com/asunaro/56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