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펀치

이 후원함에 대하여

PL사랑방이 문 닫지 않고 운영할 수 있게 

매월 부족한 운영비 70만원을 모아주세요~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KNP+)가 설립 5주년을 맞이해 감염인 후원과 지지를 위한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에이즈에 대한 공포, 감염인을 향한 낙인과 차별이 심한 한국 사회에서 감염인 당사자들이 직접 자조모임을 운영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고, 길면 긴 것이겠지요.

KNP+는 PL사랑방(종로구 동숭동 위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월 100여명의 감염인들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초기 감염인들이 와서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작은 주방에서 만든 음식을 나누기도 합니다. 그리고 감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배우고, 오픈마이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2016년 KNP+ 활동보기

2년전 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후원금을 모았습니다. 많은 이들의 바램속에 2천만원이 넘는 후원금이 모여 PL사랑방을 마련할 수 있었지만, 100% 후원금으로 PL사랑방을 운영하다보니 어려운 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곳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최소 월 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필요합니다.

월세와 각종 공과금(수도, 전기, 가스 등) 70만원

프로그램 운영 및 상담지원비 20만원

환자단체연합회 분담금 10만원

상임활동가의 1인 활동비 100만원

KNP+ 후원금이 월 130만원 정도 들어오는 지금 상황에서 마이너스 재정이 계속 되니 앞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지 안개가 낀 것처럼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후원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HIV감염인 후원과 지지를 위한 한 여름밤의 빨간 음악회」를 통해 얻는 수익과 후원금은 전액 PL사랑방 운영과 감염인을 위해 쓰여질 것입니다.

치유와 공감의 음악으로 감염인들에게 용기를 건네고 비감염인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요청드릴 것입니다.

음악회 티켓을 구입해주시거나

KNP+ 운영 5주년을 잘 버티고 견뎌왔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후원금을 보태주셔도 좋습니다.

적은 돈, 큰 돈 상관없이 소중한 마음들이 모일 때

KNP+는 더 크게 성장하고 힘을 낼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HIV감염인 후원과 지지를 위한 한 여름밤의 빨간 음악회」

일정 : 8월12일(토) 18시-20시
장소 :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출연 : PL 노래모임, 강허달림, 모노반, 지보이스, 지현

후원계좌 : 신한은행 100-031-727115 케이엔피플러스

빨간음악회 티켓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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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은 People Living With HIV/AIDS의 약자로서 HIV/AIDS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한국 HIV/AIDS감염인연합회 KNP+는 HIV/AIDS감염인 자조모임과 개인들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감염인의 삶의 질 향상, 진료 및 치료환경 개선, 그리고 감염인의 인권증진과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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