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레 만을 남겨둔 이삿날,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
한사성은 지금 이삿날을 단 일주일 앞두고 분주히 준비 중입니다. 이사 업체 대여섯곳으로부터 견적을 받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포장이사를 해주겠다는 업체가 있어 계약을 하고, 현재 원룸형인 새 사무실에 방음이 잘 되는 튼튼한 벽을 세워 상담실도 한켠에 마련하고자 칸막이 업체들도 다양하게 알아보는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상담실 옆의 회의실 문을 폴딩도어로 설치해 필요하면 벽을 열고 닫을 수 있게 만들어, 운영위나 연대 회의 등을 사무실에서 진행하여 장기적으로 대관비를 아껴보려는 부푼 꿈을 꾸기도 했는데요. 폴딩도어가 최소 400에서 500만원 정도 든다는 현실을 깨달은 뒤 눈물을 머금고 마음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자재를 찾아 헤메이던 담당자의 칸막이 조사는 약 8시간 즈음 흘렀을때 홀딩도어를 고려하는 단계까지 갔는데요. 다행히 동료들의 도움으로 직전에 정신을 차리고 일단은 상담실 벽만 세운 뒤 회의실 문은 후원금을 열심히 모금하여 세워보기로 했어요!
폴딩도어(위)와 홀딩도어(아래)는 이름만 비슷할뿐, 여러 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떻게 알았냐구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즉 당분간은 문 없이 휑한 회의실에서 서로 안들리는척 하며 회의를 해야겠지만, 이사 모금 후원액을 달성하여 곧 회의실 문을 멋지게 세울 수 있을거라 굳게 믿습니다! 입주 청소도 직접하기로 하고, 가구도 가능한 기존 것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지출을 최소화 하고자 부던히 노력하고 있지만, 회원, 피해경험자, 운영위원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는 한사성 사무실이 더 쾌적한 공간이 되는데에 큰 영향을 미칠 회의실 문에는 조금 욕심을 내어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한사성 소셜펀치 이사 모금함은 약 70%인 3,570,000원, 30만원씩 50분의 후원을 받는 3050후원은 22분이 참여해주시어 28분의 연대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한사성이 모금액을 달성하여 회의실 문을 달 수 있도록 부디 힘을 보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