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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후원함은 2024-12-31에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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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52명이 중대재해로 사망한 현대제철은 책임을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산재를 은폐하는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목소리로 그 실태와 방안을 찾고자 합니다.
- 010-3260-1942
- hd.basicrights@gmail.com
이 후원함에 대하여
2024년 12월 12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가스누출 정비작업 이후 혼자 점검을 하던 한 노동자가 고농도의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제철에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것만 52명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사망했고, 최근까지도 지속해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반복적인 중대재해에도 불구하고 현대제철 일터의 위험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다시금 확인되었습니다. 현대제철의 안전시스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안전시스템이 기업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고, 노동자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대제철의 사례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인권, 노동권에 반하는 방향으로 강화된 안전의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왜곡된 안전시스템은 일터에서 노동자가 자신의 노동 나아가 건강과 생명에 대해 말할 수도, 동료와 함께 대응할 수도 없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대제철 노동자들이 동료를 잃은 이 시점에, 노동자들의 목소리로 일터의 문제점을 기록하고 사회에 문제 제기 할 수 있는 즉각적인 활동을 위해 중대재해 대응 활동과 맞물려 인권실태조사 활동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 인권실태조사 기간
2024년 12월~1월 조사
2월 초 발표
3. 인권실태조사단 구성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반드는법, 김용균재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서교인문사회연구실, 인권운동공간 활을 비롯한 인권활동가
4. 일정
-1주차 : 인권실태조사 기획회의
-2주차 : 인권실태조사단 현장방문 및 사전인터뷰
-3주차 : 인권실태조사 (2박 3일 진행)
-4주차 : 인권실태조사 (2박 3일 진행)
-5~6주차 : 보고서 집필
-7주차 : 인권실태보고서 발표
5. 현대제철노동자 인권실태조사 후원계좌
카카오뱅크 3333-09-4013161 (조혜연)
(**후원하기 들어가시면 계좌주가 "김용균재단"으로 잘못 기입되어있습니다. "조혜연"의 계좌가 맞고, 김용균재단 소속이며 인권실태조사단입니다. 계좌가 잘못된게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현대제철 노동자 인권실태조사단
계엄과 탄핵으로 뜨겁던 지난 12월 12일,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홀로 죽음을 맞았다. 반복되는 죽음에는 안전시스템을 기업책임의 개인화, 노동자 통제의 수단으로 삼는 현대제철이 있다. 그 실태와 해법을 노동자의 목소리로 기록하고 사회에 문제제기 하고자 인권활동가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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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basicright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