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표액 5,000,000원 중 52%
- 2,620,000
- 후원 마감
- 98 명 후원
- 이 후원함은 2017-12-10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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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원마감
평등한 세상을 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12월 9일 첫 집회를 엽니다. 재정 마련을 위한 모금에 함께해주세요^^
- 2017년 12월 9일 오후2시
-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
- 010-9699-8840
- equalact2017@gmail.com
- http://ad-act.tistory.com
후원이 마감되었어요. 그 결과..
감사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대회 <우리가 연다, 평등한 세상> 잘 열었습니다!
집회 진행 사진과 모금액 사용 내역을 알려드립니다!
모금액 2,620,000원은 아래와 같이 감사히 잘 사용했습니다.
무대설치, 음향장비 | 2,200,000원 |
대회/행진 현수막 | 191,000원 |
손 펼침막 (2종류) | 400,000원 |
수화통역 | 150,000원 |
공연비 | 300,000원 |
행진 퍼포먼스를 위한 호루라기 구입 | 63,000원 |
대구 평등버스 렌탈 지원 | 750,000원 |
합계 | 4,054,000원 |
※ 모금액보다 지출이 1,434,000원 더 많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재정과 집회당일 현장모금액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연대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대회 <우리가 연다, 평등한 세상> 본행사 전체 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3foYLXH-dtk&app=desktop
12.9.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대회 선언문
우리는 우리의 인권을 나중으로 미룰 수 없기에 거리로 나왔다.
매일같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고, 전국을 돌며 차별금지법 제정의 의미를 나누었다. 평등을 우회할 수 없는 인권을 외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오늘은 세계인권선언일 69주년을 하루 앞둔 날이다.
여전히 혐오세력은 우리의 일상을 파괴하고 차별을 선동한다.
정부와 국회는 혐오세력의 눈치만 살피며 차별금지법 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저들은 언제나 나중에를 반복한다.
그럼에도 차별금지법은 제정될 것이다.
지진이 나도 교실 밖을 벗어나지 못했던 내가
휠체어를 타고 고속버스 계단 앞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던 내가 나섰기 때문이다.
성소수자로 체육대회를 열기위해 궐기대회를 열어야 했고
명절마다 동료들이 보너스를 받을 때 참치세트를 받아 들었던 비정규직 노동자인 내가 외치기 때문이다.
부당하게 해고되도 따져야할 사장이 누군지 모르는 내가
아파서 병원에 가도 내가 가진 병 때문에 진료를 거부당한 내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났지만 여기서 일하며 살아가고 있는 내가
여성이라는 이유로 성차별을 경험하는 내가
아무리 취업을 원해도 학력을 이유로, 결혼했다는 이유로, 가난하다고, 가족상황이 다르다고 수많은 이유로 거부당한 내가 차별금지법을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는 더 큰 우리가 되어 이 자리에 서있다.
우리는 오늘 차별금지법 제정을 향해 한 발짝 더 내딛을 것이다.
함께 행진하자. 함께 외치자.
앞으로도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홈페이지 https://equalityac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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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및 제안: equalact2017@gmail.com
- 2017/12/05 [평등행 버스를 타겠다] 연속기고가 진행 중입니다
- 2017/12/05 대구에서 평등버스가 출발합니다!
이 후원함에 대하여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아 차별금지법제정촉구대회를 엽니다. 10년 전 정부는 차별금지법을 내어놓았고 국회는 10년 간 만지작거리다 내버렸습니다. 이제 우리 손에 차별금지법을 쥐려고 합니다. 그간 여러 집회에 차별금지법 제정이 구호로 들어가기는 했지만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를 위해 열리는 집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열망하는 많은 분들의 힘으로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차별금지법 없이 민주주의 없다
지난 겨울 촛불의 광장에서 우리는 부정의와 불평등에 함께 분노했습니다. 민주주의가 한걸음 내딛으려는 지금, 우리에게는 차별금지법이 꼭 필요합니다. 모두가 각자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에만 민주주의가 실현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하자고요? 채용에서 탈락하거나, 주택 임대를 거부당하거나, 교육받을 기회를 박탈당하거나 하는 차별은 우리의 일상입니다. 우리의 삶을 바꾸는 것을 나중으로 미룬다면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바꿀 수 있나요? 평등을 나중으로 미룰 수는 없습니다.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려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 문장은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평등에 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들려면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하라
12월 10일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입니다. 인류의 약속으로 인권을 선언한 날이지요. 평등은 인권의 기본 가치입니다. 모든 사람이 누려야 할 인권이 누군가를 구별하고 배제하는 차별 때문에 일부의 권리가 된다면 아직 우리는 인권을 인권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차별이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실마리를 발견하려면 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20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모여서 외칩시다.
우리가 연다, 평등한 세상
올해 3월 재발족한 차별금지법제정연대(차제연)는 지난 9월 12일부터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여왔습니다. 전국의 대학 캠퍼스와 많은 지역들로 서명캠페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운동 10문10답> 소책자도 만들어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회를 진행하기 위한 예산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우리는 맨손으로도 함께 모여서 외칠 수 있지만 더욱 많은 분들과 원활하게 집회를 진행하기 위해 모금함을 열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집회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 200만원 모금 시 : 우리가 연다, 평등한 세상! 최소 집회비용(공연 60만원, 수화 통역 20만원, 현수막 20만원, 음향 100만원)으로 (빚 안내고) 집회 성사!
` 350만원 모금 시 : 힘차게 외쳐보자! 무대 업그레이드!
` 450만원 모금 시 : 더멀리 더크게! 지역 참가자를 위한 버스대절!
` 500만원 모금 시 : 어화둥둥 차별금지법 제정! 참가자 모두를 위한 무지개 팔찌 제작!
* 후원계좌 : 국민은행 548501-01-338209 이진희(차별금지법제정연대)
*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함께하는 가장 쉬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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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및 제안: equalact2017@gmail.com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최소한의 인권 기본법, 차별금지법을 제정하고자 노력하는 연대체입니다. 여성, 이주, 장애, 노동, 종교, 청소년, 성소수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115개 시민단체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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