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후원에 참여해주셔서 지금 이 시간 현재 15,650,000원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절반도 안모였는데 큰일 아니냐고 걱정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네 걱정입니다. 그래도 어떻게하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열심히 홍보하려던 계획이 다 틀어졌습니다. 그래도 입에서 입으로, 톡에서 톡으로, 전달하고 알려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셔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포기하면 지는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말씀주십니다.
별내동 1단지 연합회에서는 모자라는 비용 마련을 위해 4/1(토)에 마을 바자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 싸움은 '돈'을 모아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마음'을 모아내는 싸움입니다.
이제서야 소송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신 분도 계시고, 모금 금액이 투명하지 않다고 의심하는 분도 계시고, 승소 여부에 따라 참여를 결정하겠다는 분도 계시고... 네, 다 걱정투성이입니다. 힘없는 우리가 뭘 얼마나 더 잘할 수 있겠습니까?
포기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나가겠습니다.
더 알려주시고, 더 전달해주시고, 더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