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89 4.16진실버스 순회 스케치]
D-189(2020.10.09.) 안산/광명 일정
-
[2020.10.09. 09시-10시 30분]
- 수원 광교산 등산객 홍보 캠페인
- 4.16진실버스팀 10명, 5반부모님(5명), 수원4.16연대 7명 총 22명
-
[2020.10.09. 11시-12시]
- 경기도교육청 구조물 관람 및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 경기지부 연대방문
- 4.16진실버스팀 10명, 5반부모님(5명), 수원4.16연대 5명 총 20명
-
[2020.10.09. 14시-16시]
- 수원 행궁동 홍보 캠페인(까페거리, 광장 일대 등)
- 4.16진실버스팀 11명, 5반부모님(5명), 수원4.16연대 30명, 산재피해자 연대 1명 총 47명
-
[2020.10.09. 17시-18시 30분]
- 수원 시민간담회(행궁동 책고집)
- 4.16진실버스팀 11명, 5반부모님(5명), 수원4.16연대 소속 단위 밑 시민30명(수원 시민단체협의회, 진보당 위원장님, 메탄촛불, 영통 노리공, 수원여성회 노리공, 성대 피켓팅 팀
, 희망샘 도서관, 수원평화나비 참여)
- 4.16진상규명 현황과 과제 설명
경기도교육청에는 고등학생 2명이 디자인해서 함께 만든 세월호 추모 구조물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음악과 함께 구조물 바닥에는 희생자분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배, 리본, 그리고 수없이 보냈을 편지들을 형상화하는 철골 구조물로 큰 리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구조물 앞에서 "내 아이의 이름이 여기에 새겨져 있다는 것이 너무 속상하고 화난다. 하지만 또 우리 아이 이름부터 찾게 된다" 며 안타까움을 드러내셨습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앞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분들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노동권과 환경 보장을 위한 무기한 농성장을 찾아 함께 연대하는 간담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23일째인 노동자분들과 함께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또한 피해자와 피해자의 연대를 살펴볼 수도 있었습니다.
진실을 향한 걸음에 다른 참사이긴 하지만, 비슷한 고통을 겪은 이들이 함께 하는 모습을 종종 봅니다. 청와대 앞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들이 함께 해주셨고, 오늘은 건설노동 현장에서 가족을 잃은 태균씨의 누나 도현씨가 함께 해 주시고 계십니다.
“저는 이 일을 시작하고, 피해가족들에게 "당신 마음을 안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습니다. 그 고통와 아픔을 오만하게 "안다"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 다른 참사를 겪었지만, 가족을 참사로 잃어본 이들은 서로의 시림 가슴과 큰 고통을 압니다. 긴 새벽에 왜 잠들수 없는지, 짧게 눈붙인 꿈 속에서 가족이 잠시라도 다녀가길 바라는 마음이 무엇인지, 큰 광장에 서서 외로운 것 보다 사람들이 무심히 던진 말에 깊은 상처를 받고,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지..... 서로의 마음을 압니다.”
** "4.16진실버스 순회"에 대한 활동소식과 세월호 가족의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416hope를 검색해보면 더욱 자세하게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 국민청원 동참해주세요! ** (아래 주소를 복사+붙여넣기 해주세요!)
1.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
https://petitions.assembly.go.kr/.../AEC2BC0CE7A259F0E054...
2. 4.16세월호참사 박근혜 전 대통령 기록물 공개 결의
https://petitions.assembly.go.kr/.../AEE26958ACD35D90E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