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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원함에 대하여

이제 대학은 필수가 아니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학력·학벌로 인한 차별, “그래도 대학은 나와야지”라는 말은 여전합니다. 매년 학생 10명중 3명은 대학을 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가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과 지원은 찾기 어렵고, 대학을 가지 않으면 다양한 일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도 부족합니다.

2011년, "불안하고 불행한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바꾸자"라는 구호가 울려퍼졌습니다. 투명가방끈의 수능·대학입시거부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입시경쟁중단, 대학평준화를 주장해왔지만 교육·사회는 여전히 대학과 경쟁 중심으로 굴러가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올해도 다시 "대학입시거부"를 외치려고 합니다. "대학은 당연하지 않다! 우리의 다양한 삶을 존중하라!"

후원금은 2018 대학입시거부선언 참여자(서울 외 지역에서 오시는 분) 교통비 및 식비 지원, 그리고 기자회견 및 행진 물품, 선언자 간담회 준비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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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5일(목), 2018대학입시거부선언 액션 <멈춘자들의 행진>에 함께해요!

우리의 고민을 빼앗는, 경쟁과 대학을 위한 교육·사회에 맞서 멈춰서요. 새로운 고민을 향해 걸어요! 경쟁 말고 우리를 위한 교육을 향해 걸어요! 우리 모두의 다양한 삶이 존중받는 세상을 향해 걸어요!

입시경쟁을 위한 수능시험이 진행되는 11월15일, 여전히 경쟁과 대학 중심으로 굴러가는 세상에 맞서는 "2018대학입시거부선언 액션"에 지지와 연대의 힘을 모아주세요!

◎일시: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오전11시30분
◎장소: 서울파이낸스센터 앞 (광화문역, 시청역) ~ 정부서울청사
◎일정: [11:30] 발표 기자회견 ▶️ [12:00] 멈춘자들의 행진

*행진 미리 참가 신청: http://2018.hiddenbag.net/go 
*후원계좌: 기업은행 534-026776-01-011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http://hiddenbag.net / hideenbag@gmail.com 

투명가방끈

투명가방끈은 '가방끈'으로 표현되는 학력학벌차별에 반대하며, 가방끈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어 갑니다. 대학에 가지 않는 삶, 모든 사람들의 다양한 삶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입시경쟁교육, 학력학벌차별사회, 대학중심문화를 함께 바꿔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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