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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후원함은 2015-07-10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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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대폭인상! 당신의 삶을, 우리의 목소리를 최저임금위원회 위에 올려놓겠습니다. 2015년 청년유니온의 최저임금인상운동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
이 후원함에 대하여
“해답은 저잣거리에 있다. 거리로 나가 무역 규모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에서 오늘의 밥값과 내일의 삶을 걱정하는 이들의 모습을 두 눈으로 확인하시길 바란다. 최저임금은 의전용 의자가 배치된 위엄 있는 회의장이 아니라, 고로케를 튀기며 고시원에서의 생활을 연명하는 청년의 구체적인 삶에서 결정되어야 한다.”
작년에 최저임금위원들에게 보냈던 글, 이제는 스스로에게 보내려 합니다.신발 끈을 다시 여밉니다. 전국을 발로 뛰며 많은 분들을 만나겠습니다.최저임금에 의해 시급, 월급이 결정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당신의 삶을, 최저임금위원회에 올려놓겠습니다.
이 싸움, 지고 싶지 않습니다.우리가 땀 흘려 일하는 그곳 어딘가에서 만나뵙겠습니다.
김민수(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_청년유니온 위원장)
2015년 10대 최저임금위원회에 ‘청년 당사자 위원’이 최초로 참여합니다.
2016년 적용 최저임금을 심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가 새롭게 출발했습니다.2015년 10대 최저임금위원회에 ‘청년 당사자 위원’이 최초로 참여합니다. (청년유니온 김민수 위원장)
2010년 창립한 청년유니온은 ‘최저임금은 청년임금이다’ 는 슬로건으로 최저임금의 직접적 당사자인 청년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편의점 최저임금 적용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최저임금 대폭인상 및 최저임금 결정에 청년당사자 참여를 지속적으로 요구 했습니다. 2013년부터는 많은 청년학생단체들과 최저임금인상운동을 함께 만들기 위한 청년학생단체연석회의를 구성하고, 최저임금 페스티발, 최저임금인상 서명운동 등의 활동을 벌여나가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 운동은 스스로의 노동조합을 가져보지 못한 청년들의 임금을 결정하는 싸움입니다. 지난 5년간의 청년유니온의 최저임금인상을 위한을 위한 노력들은 우리의 삶의 문제, 청년들의 노동문제를 당사자 스스로 해결하고자 하는 치열하고 절박한 싸움의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드디어 최저임금위원회에 청년 당사자위원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최저임금제도가 생겨난 지 30년 만의 일입니다. 최저임금의 당사자인 청년은 10분 남짓한 진술만이 허용된 참고인이 아니라 동등한 권한을 가진 위원으로서 교섭의 장에 나서게 됐습니다. 이제 회의장 안팎에서 청년들의 새로운 싸움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2016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진행됩니다.
2016년의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언제나처럼 늦어도 7월 초에는 ‘2016년도 적용 최저임금은 시급 N원’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도 고작 얼마네’라며 지나치며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은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최저임금은 청년과 학생들의 생애 첫 임금이고, 여성과 고령자의 임금이고, 시간제 ․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입니다.
1800만 전체 노동자 4명 중 1명, 비정규직 노동자 2명 중 1명은 최저임금의 직접적인 당사자이며, 그 규모는 450만 명에 이릅니다. 그뿐 아니라 최저임금은 모든 노동자들의 임금을 결정하는 ‘준거’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최저임금은 우리 모두의 임금이기도 합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급 5,580원. 월급 116만 6220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해도 기본적인 삶조차 버겁습니다.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은 청년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는 우리 삶의 새로운 가능성입니다.
그것은 더 이상 빚지지 않을 수 있는, 내일을 계획할 수 있는 삶의 가능성입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우리의 삶의 이야기를
최저임금 결정과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달간 <청년유니온 최저임금 인상 사업단>의 이름으로 전국을 돌았습니다.
오늘의 생존을 넘어 내일을 향한 희망까지 품을 수 있는 최저임금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아주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한 달, 최저임금인상을 염원하는 수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더 크게 모아가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그동안 밀실에서 졸속으로 운영되어 온 최저임금위원회의 관성을 깨고, 최저임금으로부터 삶의 조건이 결정되는 이들이 위원회의 논의를 투명하게 지켜볼 수 있게 함으로서 최저임금위원회에 사회적 책임성을 부여하려 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염원하는 사회적 지지와 공감대를 모아나가려고 합니다.
2015년 최저임금 인상운동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유니온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더크게, 더 넓게 열심히 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 서명운동페이지>
<최저임금위원회에 보내는 편지쓰기>
<최저임금 인상 블로그>
http://blog.daum.net/y-union1030
[향후 활동 계획]
■ 최저임금 인상 캠페인 및 당사자 만남
-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런치문화제(6/12, 6/19) * 최저임금연대와 함께합니다.
- 최저임금 인상 청년학생단체 공동 캠페인(6/20)
- 청년학생단체 간담회 및 강연, 캠페인 진행중
- 최저임금 오픈테이블/ 최저임금위원이 간다!
■ 최저임금인상 정책사업
- 중소상인-노동자-청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상생 공동선언 기자회견(6/17)
- 청년 가계부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6/18) * 최저임금연대와 함께합니다.
- 청년 저임금 장시간 노동 실태조사 기자회견 (6/23) * 최저임금연대와 함께합니다.
■ 최저임금 대폭인상을 위한 ‘최저임금 페스티발’
청년유니온
청년유니온은 청년세대를 위한 노동조합입니다. 만 15세부터 만 39세까지 일을 하고 있거나,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유니온은 청년들의 일자리, 노동문제를 비롯해 청년들이 겪는 여러 문제들을 당사자들이 직접해결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 yunion1030@naver.com
- http://www.youthuni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