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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여성이주노동자 '라이'가 겪은 '고되고 외롭고 아무 보상도 없었던 시간'을 재연하는 단편영화입니다. 라이의 여정을 돌아보기 위한 작업에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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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원함에 대하여

단편영화 '내 노동시간이 불태워졌다'

 

<작품 개요>

한국의 농촌에서 일하게 된 캄보디아 여성이주노동자 라이. 그녀는 무려 4년 동안 자신이 땀 흘려 일한 대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밀린 임금을 받기 위한 유일한 증거는 스스로 노동시간을 기록한 작은 수첩 뿐.

이 작품은 여성이주노동자 '라이'가 겪은 '고되고 외롭고 아무 보상도 없었던 시간'을 재연하는 단편영화입니다. 라이의 고단한 여정을 돌아보기 위한 작업에 함께 해주시겠습니까?

 

<기획 의도>

예나 지금이나 이주민들은 한국사회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주민 관련 영화들이 이런 어려움들에 대해서 다루면서 이주민들을 단순한 약자로 그리고는 합니다.

우리 영화는 이런 단편적인 구도를 지양하고 다양한 인물들과 배경들을 통해 소위 MZ세대인 요즘의 젊은 이주노동자들의 모습, 그리고 여전히 전 근대적인 농촌의 노동환경,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갈등들을 재현과 당사자 인터뷰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그려내고자 합니다.

 

<리워드>

‘내 노동시간이 불태워졌다’ 제작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는 추후 진행될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일시 · 장소 추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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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만

최종만

연출자 최종만(활동명: 만이 Manie)는, 한국 내의 이주노동자 문제에 천착하여 2002년부터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왔다. 또한 ‘지구인의 정류장’이라는 이주노동 인권단체에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활동가로 일하고 있으며, 사무국장•미디어교육 강사•운영위원 등의 직책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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