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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약속 시민대회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기억과 애도, 연대를 통한 새로운 사회로, 시민대회를 함께 만들어주세요!
- 2025. 4. 12. 오후 2시 / 4시 16분
- 광화문광장 (경복궁역 4번출구)
- 02-2285-0416
- 416network@416act.net
- https://416act.net/
이 후원함에 대하여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약속 시민대회를 함께 만들어주세요!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 10년 그리고 또 1년, 우리는 기억을 이어갑니다
2014년 4월 16일, 잊지 못할 그날. 우리 모두는 세월호와 함께 우리사회의 침몰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날은 단지 ‘참사’가 아니라, 우리의 삶을 바꾸어놓은 날이었습니다.
우리는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이 참사를 잊지 않겠다고 마음속에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은 10년의 시간을 지나, 그리고 또 1년이 더 흐른 지금도 우리의 마음 속에서 숨 쉬고 있습니다.
세월호는 과거가 아니라 ‘지금’이고, 우리 곁의 이야기입니다.

🌱 세월호참사 11주기,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맞이합니다
지난해 10주기를 준비하며, 혹여 10년이 지나 함께 모인 마음들이 흩어지거나 느슨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2.3 계엄 이후 시민이 만든 민주주의 광장에서, 거리에서, 일상 속에서 우리는 확인했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다짐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요.
더 이상 구호를 외치지 않아도, 사람들의 삶 속에 세월호의 교훈은 깊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세월호를 기억하겠다는 우리의 다짐은 행동이 되었고, 삶이 되었습니다.
🔍 세월호참사가 남긴 교훈,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는 조금씩 바뀌어 왔습니다.우리는 재난피해자의 권리가 무엇인지 차츰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종료한 이후 권고한 사항들이 기준이 되었고 재난참사 피해자권리가 보장되고 있는지, 부족한 점은 없는지, 보다 나은 대안을 위한 분석과 연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재난피해자연대가 발족되었고 피해자와 시민의 연대가 날이 갈수록 굳건해지고 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는 국가에 맞서 시민들이 진실을 요구해왔습니다. 이제는 국가가 재난참사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시민에게 당연한 상식이 되었습니다. 진실을 찾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
더 나아가, 일상에서 삶과 안전을 위협받아온 존재들, 사회적 약자들을 포함한 우리 모든 시민들이 일상이 안전하고 존엄한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사회대개혁을 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국가는 여전히 책임지지 않았고, 진실은 아직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해경이 구조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사실적 윤곽은 나왔으나 이를 관통할 해석들을 모아나가고 진실로서 함께 구축해나가는 과정이 남아있습니다. 그를 위해서 세세한 진실들을 수집해나가는 과정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세월호는 왜 침몰했는지 원인에 대해서도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마지막으로 내인설도 기각되며, 하나로 종합되지 못했습니다.
대통령 등 재난참사에 책임이 있는 국가컨트롤 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행적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대통령기록물 공개 서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정원 등 불법사찰을 자행했던 그 단초는 발견되었으나, 국가의 미협조로 인해서 60만건 자료 중 1,200건 외 자료들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권고 이행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가는 아직도 ‘불법사찰과 조직적 진상규명 방해’ 등 참사 이후 국가폭력에 대한 조사결과를 인정하지도, 사과하지도 않았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세월호참사 관련 권고이행 실태 분석 결과, 피해입증책임은 여전히 피해자에게 있으며, 피해로인한 지속적인 어려움은 충분히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추가조사 조치권고 또한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으며, 그외 권고들에 대해 행정기관들은 대체로 형식적은 수준으로만 답하고 있었습니다. (https://416act.net/34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131555638&t=board)
이 모든 질문 앞에서, 우리는 포기할 수 없습니다.
📢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의 슬로건은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꾼다"입니다.
세월호를 기억하고 마음속에 교훈과 의미를 되새김해온 사람들이 세상을 보다 안전하고 평등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인간으로서 존엄받는 사회로 만들기 이해 광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12일, 기억약속 시민대회에서 우리는 함께 ‘기억’을 말하고, ‘약속’을 나누고, ‘변화’를 선언합니다.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약속시민대회에서 다양한 사회개혁의제들을 함께 나누고, 생명안전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방법과 민주주의의 방법으로서 '애도'와 ‘기억’, ‘연대’의 힘을 보여줍시다!
📅 시민대회 개요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약속 시민대회
📍 장소: 경복궁역 4번 출구, 서십자각터
📆 일시: 2025년 4월 12일(토) 오후 2시~6시
2시~4시 시민참여마당
시민부스: 노란리본, 4.16기억공방, 기후위기, 인권 등 (모집 중)
오픈마이크: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발언대 (모집 중)
4시 16분 본 대회
발언: 재난참사 피해자, 시민
공연: 브로콜리너마저, 버둥, 4.16합창단, 대학생율동패
💛 함께 만드는 기억약속 시민대회
이 모든 준비에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억을 지키는 자리는 후원이 아니라 연대입니다.
🎯 목표 금액: 10,000,000원
항목 |
내용 |
시스템 |
무대, 음향, 조명, 영상 등 |
출연료 |
아티스트, 사회자, 통역사 등 |
렌탈 |
부스, 의자, 트러스 등 |
초과금액 |
4.16연대에서 충당 |
📞 문의: 4.16연대 02-2285-0416
🎗️ 공동주최: 4.16연대, (사)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 구호: 진실·책임이 이끄는 변화, 기억·약속이 만드는 내일!
🤝 후원은, 세월호참사 피해자 곁에 머무는 또 하나의 약속입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는 목소리가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어떤 이의 기억이 마이크를 통해 전해지도록,
우리의 약속과 다짐이 광장에서 이어지도록
당신의 후원이 꼭 필요합니다.
기억하는 우리가 세상을 바꿉니다.
이 약속, 함께 해주세요.
🎗️ 지금 후원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4.16연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약칭 4.16연대)는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생명 존중 안전사회 건설을 위해 세월호참사 피해자와 시민, 단체가 함께 만든 ‘통합적 상설단체’입니다.
- 02-2285-0416
- 416network@416act.net
- https://416ac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