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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교육 컨텐츠 개발, 약자의 무기가 될 인문학교육! 오랜 시간이, 그래서 공동의 투자가 필요한 일입니다! 재정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주세요!

교육공동체 나다에 대하여

  

 

인문학, 강자의 교양? 약자의 무기!

  

인문학적 사유는 인간세계에 대한 성찰과 비판을 통해 작동합니다.

그러니 제대로 작동한다면 부조리를 파악하고 극복하려는 시도가 동반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인문학(으로 통용되는 지식들)은 기존의 부조리한 세계를 공고히 하는 데 더 자주 쓰이고, 또는 그 속에서의 성공의 도구로 쉽게 팔립니다. 그건 가진 자들이 지식의 세계에 접근하기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독재자의 딸이 인권을 이야기하듯 우리가 그렇게 인문학을 빼앗겼습니다.

교육공동체 나다는 어렵고 낯선 인문학을 약자의 언어로 번역해 결국 이들의 무기가 될 수 있게 하는 매체(미디어, 매개자)의 역할을 자처합니다.

교육을 권리로 누려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고, 더 많은 권리를 박탈당한 빈곤청소년들을 만납니다. 이 위험한 인문학을 제도교육에서 시도할 리 없고 제도권 안 인문학 연구자들이 발 벗고 나설 리도 없습니다. 제도 밖에서 연구와 활동을 병행하며 자립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지만 나다는 강의와 소수의 끈끈한 후원만으로 13년을 버텨왔습니다. 그리고 올해, 재정적자를 메워온 빚 상환을 더 이상은 미룰 수 없는 위기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활동가 재생산, 투자가 필요합니다!

 

나다가 재정 위기에 처한 건 활동가 재생산을 새로운 화두로 설정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회의 부조리에 문제의식을 가진 모두가 직업활동가가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 활동 단체들의 구성원 연령대가 40대 전후가 된 지 오래입니다. 빈곤이나 소수자 당사자들을 직접 만나는 현장일수록 더 그렇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탓하며 젊은 세대가 진입해 주기만을 기다리다가는 늙어가는 활동판에 미래는 없습니다.

나다는 2013년 스무 살, 스물세 살의 청소년활동가 출신 두 사람을 상근자로 받아들였고, 경험을 나누고, 전망을 고민하며 3년간 부대껴 왔습니다.

이들은 지금 기존 강사들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자기 강의를 만들어냈고, 청소년들을 만나며, 나다 활동 전반에 주축이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은 이들을 인문학강사로 받아들이기를 주저하고 그래서 아직 이들이 재정을 많이 분담해내기 어렵습니다. 복잡한 세상을 분석해내기 위한 치밀한 공부의 시간과 숙련해 갈 시간이 더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들에게는 더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다 자체만으로는 감당 못 할 투자입니다. 다음 세대에 대한 공동의 지원이라는 개념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누구의 편에 서서 일을 해야 하는지가 우리의 존재조건인 이상

우리의 경제적 조건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다는 후원이, 아니 우리의 편이 되어 줄 사람들이 필요합니다!

 

<후원 방법>

01 월 후원  월 1만원 이상의 후원금 납부
02 출자  50만원, 100만원 단위로 목돈 빌려주기
03 나다wom 구독회원  연 4권, 5만원
04 소셜펀치  https://www.socialfunch.org/nada 전자결제 후원창구(바로 이 사이트!)
05 시민단체 휴대폰 대리점 이용  http://mobile.peoplemake.co.kr

  

[후원신청]

02-324-0148

010-4101-7213

http://nada.jinbo.net

http://www.facebook.com/nadaeducation

 

[후원계좌]

국민은행 807501-04-079329 김희정(교육공동체 나다)

 

  

  

나다는 어떤 활동을 할까요? 

 

청소년의 언어로 청소년의 삶을 나다의 인문학 교육 

 

무기력을 극복하는 정치적 힘 빈곤 청소년의 인문학

 

청소년을 닮은 인문학 잡지 나다wom(나다움)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하여 나다의 20대 활동가들

 

 

나다의 활동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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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성인 인문학 교육. 학교, 마을, 아동센터 등 다양한 곳으로 찾아간다

 

뒹굴 수 있는 강의실, 나다 공간

 

20대 인문학 강사, 활동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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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탈학교, 일반학교, 대학생 다양한 조건의 나다wom 활동가들

 

청소년의 언어로 청소년이 만드는 잡지 나다wom(나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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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공부하고, 일하며 살아가는 고민 함께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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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 인문학 토끼굴 "책 읽어주는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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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책언니들과 아이들이 함께 자라온 자람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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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치공간으로 운영되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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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교육 자료 출판(피터 히스토리아 1,2)

 

 

 

 

 

 

 

교육공동체 나다의 후원함

나다의 변신을 도와줘!

청소년들과 인문학 교육을 진행하고, 활동을 모색할 공간의 노후한 시설을 고치기 위한 헌집 새집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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